기독교한국신문
주요뉴스
한교연 “지소미아 유예 결정 환영한다”한미일 안보 협력관계의 파국을 면하게 돼 안도 뜻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25  17:18: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의 종료 직전 유예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한미일 안보 협력관계의 파국을 면하게 됐다”며 안도의 뜻을 밝혔다.

한교연은 ‘지소미아 유예 결정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지소미아 파기는 애당초 국익에 별 도움이 안 되는 잘못된 정책 판단”이었다며, “일본은 우리에게 무역 보복을 하고 나서는데, 우리가 일본과 맺은 안보협력 관계를 파기한다고 해서 그 피해가 일본에게 돌아갈리 만무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국민에게 반일 감정은 불러 일으켰을지 몰라도 냉정하게 볼 때 국익에는 마이너스였다고 본다”며, “이번에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 유예와 함께 일본의 수출 보복에 대한 WTO 제소까지 취하하기로 함으로써 혹 떼려다 혹 붙이는 꼴이 되고 만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교연은 또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지하고 튼튼한 안보를 유지하려면 미국과 일본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해 놓고 연일 미사일 실험으로 전쟁 위협을 계속하고 있으며, 중국 또한 우리 영공 수호를 위한 사드 배치까지 문제 삼아 엄청난 경제적 인적 보복과 압력을 가해 오고 있는 것을 모른다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끝내 북한과 중국을 유리하게 하는 결정을 내렸다면 어느 국민이 지지하고 동의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우리 스스로 미국과 일본의 협력 없이도 한반도의 평화를 지킬 힘과 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다시는 이런 위험한 도박으로 또다시 국가 위기를 자초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끝으로 “극적인 지소미아 연장으로 더 큰 파국을 막게 된 것은 천만다행이지만 사태를 이 지경까지 끌고 간 외교 안보 책임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한미 동맹 관계에 엄청난 균열과 상처를 남겼을 뿐 아니라, 국민 분열로 나라를 혼란케 한 이들에 대해 쇄신을 단행해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에 국민 통합이 이루어지고 정치 외교 경제 교육 등 모든 분야에 안정적인 번영을 이루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종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물 

윤보환 회장 “교회와 사회 갈등 극복, 화해에 앞장”

윤보환 회장 “교회와 사회 갈등 극복, 화해에 앞장”
“교회와 사회 안에 존재하는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일에 앞장...
해설
최근인기기사
1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북 무력공격가능성 언급 강력규탄
2
한국교회에 ‘우리가락찬송’ 울리길…
3
[복귀공고] 광민교회
4
나눔과 섬김을 통함 이웃사랑 실천
5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 화해 위해 봉사 다짐
6
‘제52회 메시아연주회’ 세종문화회관서 막 올라
7
새로운 목회 디자인 ‘미니스트리 리뉴얼’ 세미나 열려
8
한교연, 복음의 진리 수호와 교회본질 회복 중점
9
서울신대 교육혁신원, ‘STU H+ 비교과 fair’ 실시
10
[소강석 목사] 불사조 보다 중요한 것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기독교한국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8  |  등록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달상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발행일자: 2012년 11월 5일
02)817-6002, 02)3675-6113 FAX 02)3675-6115
Copyright © 2011 기독교한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