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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총신대의 반동성애 교수 징계 시도 우려“동성애 위험성 강조한 것을 성희롱 프레임 묶는 것 온당치 않아”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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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6  1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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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총신대 일부 교수들의 성희롱성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학교가 그동안 동성애 반대에 앞장서온 모 교수까지 동일선상에서 징계를 하려는 시도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우려를 표하고, 신중한 결정을 촉구했다.

한교연은 ‘반동성애 교수에 대한 징계 시도 우려한다’는 성명을 5일 발표하고, “한국교회 보수 신학을 대표해 온 총신대 내에서 동성애 반대 운동에 앞장서 온 교수를 ‘성차별 성희롱’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징계하려는 시도에 대해 극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교수는 수업시간에 남녀 간의 성 기능을 설명하며 이를 직설적인 화법으로 서술했다고 한다”며, “이는 듣는 사람에 따라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었겠지만 결코 음란한 표현이나 저속한 성희롱 목적이 아님이 자명하다”고 단언했다.

오히려 동성애에 빠질 수 있는 위험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를 무조건 ‘성차별 성희롱’이라는 프레임으로 묶어 비난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비판했다.

한교연은 또 “총신대측이 교수 징계를 목적으로 대책위를 구성하면서 대자보를 붙인 3명의 학생과 함께 친동성애 진영에서 활동해 온 서울대인권센터 출신의 모 변호사를 선임한 것에 대해서는 과연 학교가 이 문제를 바르고 공정하게 처리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총신대의 결정이 국가인권위가 표방하는 친 동성애정책 및 차별금지법 제정 등에 동조하는 결과로 나타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며, “동성애 반대 교수에 대해 학교 당국이 보다 신중하고도 공정한 판단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총신대 교수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모든 동성애 반대단체들과 뜻을 같이하며,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과 함께 생명 존중과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려는 그 어떤 음모와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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