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인류의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겸손과 순전한 마음으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언론회는 “이 땅에 예수님 오신 지 2000년이 넘었으나 세상은 여전히 탐욕과 미움, 혼란과 분노와 다툼으로 인간들은 더욱 사나워져만 간다”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에게 평화와 생명과 참된 소망을 주시기 위하여 오셨는데, 아직도 인생들은 예수님의 첫 번 성탄 때처럼 죄악의 잠은 더욱 깊어만 가니, 하나님께 근심이 아닌가”라고 우려했다.

또한 “진정 우리의 시대, 이대로 괜찮은가. 인간의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인가. 탐욕은 끝이 없고, 거짓과 싸움은 그칠 줄 모르니 어이할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너무 멀리 떠나 왔으니 돌아가고, 마음이 너무 높아졌으니 낮아져야 한다. 거짓은 하나님께 미움이 되니 정직해야 하며, 많이 가지고도 만족을 모르니 더 내려놓자”고 강권했다.

아울러 “예수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시니 목소리를 낮추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넓은 길이 아니니 좀 불편하자”면서, “은혜는 낮은 곳으로 임하니 좀 더 무릎을 꿇고, 거룩함 없이는 누구도 주를 뵙지 못하니 회개하자”고 외쳤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독생자 인류의 구세주 앞에 영광을 돌리자. 세상을 향하여 외치자”며,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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