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월 1일 새해 정오 민영교회•민영기도원은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희망의 종소리를 울렸다.

2020년 1월 1일 새해 정오 민영교회•민영기도원(원장=류길자 목사)에서는 새해,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희망의 종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이날 민영기도원은 1시부터 신년기도회를 드리고,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 새로운 교회의 실현을 소망했다.

이 교회와 기도원은 매월 1일 이 기도원과 교회에 속한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을 듣고, 기도를 드린다. 특별히 2020년 1월1일 기도회는 이 기도원 원장인 류길자 목사가 영락교회 출석 당시 담임이었던 박조준 목사를 초청해, 기도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 목사가 40년전 영락교회 담임목사로 있던 당시 주례로 결혼한 장로가 주례사진을 가져와 당시를 회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 민영교회•민영기도원에 속한 200여면의 교인들은 신년기도회를 드리고,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 새로운 교회의 실현을 위한 기도를 한목소리로 드렸다.

기도회에 앞서 교인들은 원장 류 목사가 마련한 식사공동체에 참여,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확인하고, 신앙공동체의식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한 교인 모두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미래의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나라운동에 직접 참여, 일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 원장 류길자 목사.

류길자 목사는 “2020년 신년 새해를 맞아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오늘 기도회의 강사로 박조준 목사를 초청하게 되어 덧없이 감사하다. 박 목사는 처녀 때부터 출석하던 영락교회 담임목사였다. 오늘 40년 만에 박 목사를 뵙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2020년도 새해를 시작하면서, 박조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것에 대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200여명의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이 기도회에서 국제독립교회연합 설립자인 박조준 목사는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 모두는 소중하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필요한 사람이다.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나라운동의 사명자이다. 하나님은 항상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맡기신다. 할 수 없어도 사명을 감당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면, 국가와 교회의 질서가 바로 잡힌다”고 각자의 맡겨진 책임완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그리스도의 사명을 강조하는 박조준 목사.

또한 박 목사는 “세상은 귀한사람과 귀하지 않은 사람을 구분한다. 세상은 차별하지만,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는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역사 하신다.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교회를 섬겨야 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나라의 대사이다. 모두가 적극적이면서 긍정적으로 말한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약속한 땅에 들어갈 수 있다. 우리가 잘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만, 잘못하면 빛을 잃어 버린다”고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역설했다.

▲ 민영교회•기도원서 박조준 목사 초청 신년기도회가 열렸다.

한편 박조준 목사는 2020년도 ‘목회 나눔’ 봄학기 강의일정을 세웠다. 개강은 2월 13일(목)이며, 강의는 2월 13일(목)과 27일(목), 3월 12일(목)과 26일(목) 4월 9일(목)과 23일(목) 5월 14일(목)과 28일(목) 6월 11일(목)과 25일(목)이다.

강의시간은 오전11시부터 12시 반이다. 이 강의 세계지도력개발원이 주최하며, 국제독립교회연합회가 협력한다. 강의 장소는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69 로드랜드이지타워 311호 세계지도력개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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