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연총회(총회장 김태경 목사)는 제104회기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6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온누리교회에서 은혜롭고 경건하게 드리고, 나라와 민족, 총회와 신학교, 동성애 퇴치,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부총회장 이승우 목사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는 부총회장 고현석 목사의 기도와 부서기 박상철 목사의 성경봉독(히 13:1-8), 성악가 이경미 집사의 특송, 총회장 김태경 목사의 ‘언제나 동일하신 주님’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장 김태경 목사는 “제104회기 신년하례 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면서, “2020년 새해에도 총회 산하 전 회원 목사님들의 교회와 가정과 사역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게 임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 총회장은 또 “말씀과 믿음, 행함으로 모두 은혜받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교회마다 새해에는 놀라운 은혜와 은총의 역사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아울러 에녹선교단이 봉헌송을 하고, 회계 조정순 목사의 봉헌기도 후 중부대회장 조완형 목사와 부총회장 정미화 목사, 부총회장 조쟁규 목사, 남북대회장 최혜자 목사가 △나라와 민족, 정치, 경제 안정 △총회, 대회, 노회, 교회 부흥 및 신학교의 발전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이슬람 퇴치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주제기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또 증경총회장 엄신형 목사와 증경총회장 배동률 목사, 증경총회장 진상철 목사가 격려사를, 증경총회장 엄바울 목사와 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 증경총회장 최원남 목사가 축사를 각각 전하고, 총무 최정봉 목사의 광고 후 직전총회장 정상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서기 김나단 목사의 사회로 모두 신년하례 인사를 나누고, 증경대회장 김정임 목사의 오찬기도 후 아름다운 밥상공동체를 나눴다.

한편 동 총회 104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은 △총회장 김태경 목사 △부총회장 조쟁규 목사, 이승우 목사, 고현석 목사, 정미화 목사, 고충만 목사 △서기 김나단 목사 △부서기 박상철 목사 △회계 조정순 목사 △부회계 백혜숙 목사 △회의록서기 소병일 목사 △부회의록서기 심진주 목사 △감사 강이전 목사, 하나영 목사, 김영기 목사, 김정임 목사 △총무 최정봉 목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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