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교회연합회는 한반도 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는 신년감사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렸다.

 

 

강동구교회연합회(대표회장 송일현 목사, 상임회장 김영호 목사,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는 신년감사예배를 10일 오후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드리고, 한반도 화해와 통일을 염원했다.

이날 예배는 교구회장 김성곤 목사(열린교회)의 인도로 부서기 이덕규 목사(주현교회)의 찬양, 대표회장 송일현 목사(보라성교회)의 인사, 상임회장 김영호 목사(대명교회)의 기도, 서기 강선기 목사(열방교회)의 성경봉독(마태복음 28:20), 중흥교회 권사 찬양대와 샤론싱어즈 합창단의 찬양 순서로 드렸다.

송일현 대표회장은 “2020년 새해가 밝았지만,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실은 안타깝다. 올해는 분열과 갈등의 굴레를 끊고, 하나 된 마음으로 한반도 전역에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 그리스도인이 앞장서 분단된 조국을 가슴에 품고, 평화와 화해, 일치를 위해 뜨겁게 기도해야 한다”면서, “강동구교회연합회가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해 앞장서고,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교회적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는 대한민국을 치유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직전회장 엄신형 목사(중흥교회)가 ‘주와 함께’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하고, 회계 조성문 목사(꿈의교회)의 봉헌기도, 강동구청 선교회의 봉헌찬양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교구부회장 김동오 목사(예전교회)와 교경부회장 서 신 목사(천호동중앙교회), 증경회장 전주남 목사(새서울교회)가 △강동구청 및 강동지역 복음화 △북한 복음화와 복음통일 △나라와 민족, 세계 평화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2부 신년하례식은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보양교회)의 사회로 소프라노 이경미와 새서울 만돌린팀이 축가로 무대를 빛냈고, 대표회장 송일현 목사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섬김의 본을 보였다.

또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강동구의회 임인택 구의장과 강동을 심재권 국회의원, 강동갑 진선미 국회의원이 축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서무총장 한동철 목사의 광고와 증경회장 배광영 목사(천우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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