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장총 부흥사협의회 제37대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흥사협의회 제36대 대표회장 이임식 및 제37대 대표회장 취임식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소재 동아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박철수 목사의 인도로 수석회장 이광호 목사의 기도와 서기 이준남 목사의 성경봉독(디모데후서 2:1-4), 동아교회 찬양대의 찬양, 증경회장 김인기 목사의 ‘예수의 좋은 병사’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또한 수석회장 유병기 목사와 운영회장 한상용 목사, 운영회장 김순모 목사가 △나라와 대통령의 국정운영 △한국교회와 부흥 △한장총 부흥사협의회와 동아교회를 위해 특별기도하고,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뒤 축도로 마쳤다.

▲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오른쪽)에게 취임패를 전달받고 있는 한장총 부흥사협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왼쪽).

2부 대표회장 이•취임식은 총본부장 김용희 목사의 인도로 총강사단장 여한연 목사가 취임기도를 드리고,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가 직전회장 강용규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한 후 직전회장 강용규 목사가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회록서기 이수근 목사가 신임 대표회장 약력 및 가족을 소개하고, 한 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강창훈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 한장총 올해 방향과 사업, 앞으로 비전에 대해 말하고 있는 강창훈 대표회장.

이에 부흥사협의회 신임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는 “우리나라만큼은 장로교 역사가 한국교회사라 말해도 부족하지 않을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분열과 갈등의 상처와 아픔을 안고 있다”면서, “교회는 회복과 치유, 구원의 감격으로 채워지는 은혜가 넘쳐야 한다. 한 장총을 받드는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의 소임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장로교와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 영적 회복과 치유에 목적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님의 지도를 잘 받고 본회 증경회장님들과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2020년에 더욱 빛나는 사역을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다”며, “나의 사랑 동아교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혼자는 외롭고 둘, 셋,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하며, 더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룰 수 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 한장총 부흥사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원들의 모습.

이날 현장에는 신임 대표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발걸음도 끊이지 않았다.

찬양사역자 이경미 사모가 특별찬양으로 무대를 빛냈고, 증경회장 김대성 목사와 증경회장 정봉기 목사가 격려사를, 증경회장 민규식 목사와 증경회장 이창한 목사, 증경회장 이종석 목사, 광양동산교회 허길량 목사가 축사를 통해 은혜를 더했다.

이밖에도 상임총무 박진경 목사가 축하패를 증정하고 사무총장 김동근 목사의 광고 후 회계 송강술 목사의 인도로 증경회장단 및 회장단이 나서 축하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또한 대외총무 이승준 목사가 새출발 기도를 드리고,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가 신년인사를 전하는 등 한 장총 부흥사협의회의 2020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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