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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령의 불꽃 강하게 타오르도록 최선 다할 것”한장총 부흥사협의회 제37대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 인터뷰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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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8  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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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훈 목사.

“작금의 대한민국은 국가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위기상황이다. 온갖 불법들이 난무하고, 국가 안보적으로도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기독교인들이 정말 신앙으로, 기도로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 온갖 불법들을 막아내야 한다. 한국장로교를 대표하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성령의 불꽃을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 나라와 교회가 굳건히 서가는 데 첨병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37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강창훈 목사(동아교회)는 작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선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30년 부흥회를 인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갑게 식어버린 한국교회의 열정을 다시 뜨겁게 되살리는데 전력을 쏟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강창훈 대표회장은 “부족한 사람이 한장총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게 됐다. 그동안 전국 목회자 세미나를 20년 째 81차까지 진행하면서 한국교회 1만2천여 교회가 기도운동에 동참한 열매를 맺었다. 늘 하나님 앞에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부흥회를 인도했고,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한국교회를 깨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부흥사역을 감당해 왔다”며, “예장 합동, 통합, 고신 등 26개 교단이 가입되어 있는 단체인 한장총은 4만 2천교회, 760만 성도를 대표하는 명실공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로서, 산하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을 공감하고 주님 주신 사명 감당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강 대표회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때를 맞은 대한민국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비롯해 지역별 성회, 기도원성회, 교회들끼리 교환성회, 부부수양회 1박 2일 일정, 선교지 해외집회 등을 올해 한장총 부흥사협의회 주요사업으로 구상 중에 있다.

더 나아가 강 대표회장은 한국교회 전체의 부흥성장을 위한 부흥회가 전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 대표회장은 부흥회의 필요성에 대해서 “부흥회를 하면 교회가 정말 더 은혜롭고, 질서가 잘 잡혀간다. 신앙의 성숙, 헌신도도 높아진다”고 강조하면서도, “그런데 가끔은 순기능이 아니라 역기능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부흥회를 하고 나서 교회가 깨지거나 성도들이 떠나가는 경우가 있다. 전적으로 부흥사의 자질문제라고 본다. 어떤 부흥사가 강단에 서느냐에 따라서 좋은 쪽으로 열매가 맺을 수 있고 반대일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아울러 바람직한 부흥사상에 대해 “부흥사들은 주님을 뜨겁게 만난 사람이어야 한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확신이 있어야 한다. 또한 늘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서 성령 충만이 되어야 한다. 성령 충만을 놓쳐 버리면 부흥사가 아니라 문제의 주체가 되어 교회를 더 힘들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 대표회장은 절대 물질을 목적으로 부흥회를 해서는 안된다고 단언했다.

강 대표회장은 “부흥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은 돈 때문에 부른 것이 아니다. 돈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서 부흥회를 인도해야 한다. 부흥사는 절대로 거짓양심이나 거짓말을 입에 담아서는 안된다. 정직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부흥회를 하면서 반드시 교회와 목회자 중심으로 부흥회를 해야 한다. 잘못하면 목회자와 성도들을 분리시키거나 분열시키는 경우가 있다. 절대 금물이다. 교회 유익을 끼치고 담임목회자 목회에 반드시 유익이 되어야 한다”고 못 박았다.

강 대표회장은 부흥회를 통한 개교회 성장과 관련해선 성경적인 신앙생활에 대한 정확한 지침을 알려 줄 수 있기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부흥회를 인도하기 위한 강사가 오면 새로운 간증들, 강사들의 목회현장에서 일어난 일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깨닫고, 신앙의 좋은 결단을 맺기도 한다. 영적으로도 힘들고 지칠 때 부흥회를 통해서 재충전하고, 재도약의 기회가 되어 유익하다. 좋은 부흥사를 전제로 했을 때 1년에 2번 정도 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조언했다.

강 대표회장은 오늘 암울한 기도원 현실에 대해서도 따끔한 총고를 잊지 않았다.

강 대표회장은 “작금 기도원 몇 개만 빼면 거의 다 무너져 간다. 원인은 기도원 자체에 있다고 본다. 솔직히 기도원이 물질지향주의에 빠지면 안된다. 영적으로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기도원을 찾는 영혼들이 환멸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기도원을 살리려면 기도원 자체가 본질로 회귀하고, 깨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강사를 모셔다가 꾸준히 집회를 전개해야 한다. 너무 신비주의로 간다든지, 돈을 외치지 말고 말씀과 기도운동에 중점을 둬야 한다. 기도원에서 알 수 없는 헌금 등을 강요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소속 교회에 가서 하도록 이끌어줘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회자 중심, 교회 중심으로 이끌어 줘야 한다. 돈 몇 푼을 위해 본질을 잃어버리면, 기도원의 생명의 불꽃은 살리기 힘들다”고 경계했다.

끝으로 강 대표회장은 “다시 한 번 부족한 종을 회장으로 추대해 주고 맡겨 줘서 너무 감사하다. 한국교회를 위해서 뜨겁게 봉사하겠다. 깨끗한 부흥사회가 되도록 솔선수범하고,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부흥사들의 신뢰회복을 위해서 애쓰겠다. 하나님 앞에서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흥사회 되도록 잘 섬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장총 부흥사협의회 제37대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시인)는 총신대 신대원 및 목회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Reformed 신학교 목회학 박사(D.MIN)를 거쳐 1989년 동아교회를 개척 후 31년 동안 시무하고 있다.

강 목사는 천일 작정기도회 운동본부 대표(34년째 13차 진행)와 횃불회 월요 목회자 세미나 서울, 대전, 대구, 안동, 전주 등 강사를 역임하고, 초교파 전국 목회자 부부세미나도 20년간 81차례 인도했다.

교단적으로도 예장 합동 총회 목회자 및 사모 하기수양회 강사로 6회 나섰고, 함북노회 노회장 및 교역자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양천구 교구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신학연구원 4곳에서 조직신학, 심방학, 전도학, 목회학 등 강의를 맡았다. 현재는 양천구 기독교 연합회 회장과 한장총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천일작정기도회』, 『형통하리라』, 『꽃처럼 너울처럼』, 『별을 헤아리며』 등이 있으며, 2015년~2018년까지 CBS TV 방송설교자로, 극동방송, CBS, CTS TV 간증자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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