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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담은 북한음식 나누며, 고향의 정 나눠나기연, 설 명절을 맞아 북한자유이주민 초청 사랑의 선교 실천
유달상 기자  |  yds12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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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9  1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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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을 맞아 나라사랑기독인연합 초청으로 한자리에 모인 탈북민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고향음식과 고향소식을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나라사랑기독인연합(대표=이정근, 이하 나기연)은 탈북민 초청 고향음식 나누기행사를 지난 27일 인천 임마누엘경인교회(담임목사=김대은)에서 갖고, 설 명절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떠나 남한에 정착한 탈북민들에게 고향음식을 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위로하고, 하나님나라선교의 새로운 계기를 가져다가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가정의 탈북민들이 초청됐으며, 북한 서민들이 즐겨먹는 북한음식과 만둣국을 제공했다. 특별히 임마누엘경인교회 여전도회 북한선교회 성도들이 설연휴 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 설교하는 김대은 목사( 나기연 집행위원장).

김대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람은 누구나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귀소 본능이 있는 것처럼 인간에게는 영원본능이 있다. 그런데 이는 반드시 돌아가야 할 본향, 즉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서,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 자녀가 되면 우리는 본 향인 천국으로 갈뿐 아니라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과 권세를 가지고 천국 시민으로 살아 갈수 있다”고 영원한 본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날 행사에선 70여 가정의 탈북민들에게 북한 서민들이 즐겨먹는 북한음식과 만둣국을 제공했다.

‘북한고향음식 나눔 축제’는 오찬과 함께 초청가수와 연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탈북민들은 고향에서 먹던 인조고기, 순대, 떡 등으로 고향의 정을 맘껏 즐겼다. 교회 여전도회에서 준비한 만둣국으로 오찬도 즐겼다. 그리고 함께 오지 못한 주변 지인을 위해 음식을 따로 포장해서 가져가기도 했다. 오찬이 끝날 무렵 탈북민 출신 김인성씨의 신명나는 아코디언 연주, 트로트 가수 최금실씨와 조성민 가수의 흥겨운 무대도 가졌다.

   
▲ 탈북민 출신 최금실씨가 ‘반갑습니다’를 열창 중이다.

또 공연 도중 참석한 탈북민들의 장기자랑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 마지막 순서로 단체사진 촬영과 더불어 나성주 목사가 탈북민과 북한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나기연은 그동안 탈북민을 위한 원니스캠프와 탈북민정착도우미사역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설과 추석에 ‘북한 고향음식 나눔 축제’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북음을 들은 K씨는 “그동안 교회 이 곳 저 곳 다녔는데도, 예수님을 잘 몰랐다”며, “예수님을 오늘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다시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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