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목사(서울 내발산동 예명교회 담임)와 김우진 목사(서울 신월동 오정교회 담임), 최명일 목사(고양 행복한교회 담임)가 한국교회가 새롭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한살림’이 또다시 뭉쳐 『한국교회의 돌탕이야기(쿰란출판사)』를 출간하고, 한국교회에 큰 울림이 되기를 바랐다.

이 책속에 저자는 여전히 아픔과 상처, 방황과 갈등을 반복하며 회복할 길이 없어 보이는 한국교회를, 탕자의 비유를 통해 되짚어 보고자 했다.

또한 돌아와야 할 탕자로서의 한국교회, 치유받아야 할 형으로서의 한국교회, 돌아가야 할 아버지의 품으로서의 한국교회를 돌아보고, 이들의 모습에서 해답을 찾아간다.

저자는 “특별히 이 책에서 탕자 에피소드를 통해 오늘날 한국교회의 모습을 다시 재조명하고 진단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는 둘째 아들의 모습과 아버지, 그리고 형의 모습이 모두 담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작금의 학국교회는 이 탕자의 비유와 관련해서 볼 때 적어도 삼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인호•김우진•최명일 지음/ 쿰란출판사/ 248페이지/ 값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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