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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현 목사] <도라지>
김고현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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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2  1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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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고 현 목사

<도라지>는 식용뿐 아니라 약용으로도 널리 사용한다. 보통 2년 이상 묵어야 뿌리채소로 먹을 수 있으며 봄,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 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는다. 이른 봄에 연한 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고, 가을, 겨울철에 뿌리를 먹는데 이때 쓴 맛이 가장 강해 효능 또한 제일 좋을 때라고 한다.

인삼과 비슷하게 생긴 도라지는 물에 녹으면 거품이 일어나는 배당체인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그런데 오래 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하다. <도라지>의 주요성분은 사포닌이다.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말린 그대로 사용하며 한방에서는 치열, 폐열, 편도염, 설사에 사용되어 왔다.

도라지 효능은 첫째, 기관지 천식 등 호흡기 건강개선에 좋다. 도라지 100g당 사포닌 13mg이상을 함유하고 있는데, 사포닌이 기관지 내 점액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가래를 삭혀준다. 점액과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폐로 내려가는 먼지의 양을 줄여주어 세균의 감염정도를 낮춰주고 위점막을 자극해 가래를 쉽게 배출되게 해 주어 호흡기 질환인 폐렴, 천식 등에 도움이 되고, 설탕 과당의 상업적 원료인 다당류 성분인 이눌린이 항염작용에 뛰어나 기관지염에 좋다.

둘째, 면역력증진 및 항암효능이 있다.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감기예방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위장과 기관지 및 폐 점막속에는 면역 물질들이 풍부한데 점막이 튼튼하면 면역력이 강해지고 뇌신경 또한 건강해 진다. 따라서 도라지의 사포닌성분이 폐점막을 보호해 주어 면역력을 올려주고 뇌기능을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셋째, 진통 항염작용에 탁월하다 트리페노이드와 함께 도라지 '사포닌'중 주성분인 '플라티코딘D‘ 이 오십견, 근육통 등 각종 진통을 완화에 도움을 주며, 염증에 효과적일뿐만 아니라 염증이 있는 곳에 산소공급을 활발히 해 모세혈관 재생과 항궤양작용을 촉진해 준다. 넷째, 고혈압 및 당뇨예방에도 좋다. 말린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켜주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고혈압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주어 당뇨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섯째, 해열작용에도 좋다. 도라지즙을 내어 섭취하면 해열에 상당히 효과적이고 도라지와 궁합이 잘 맞는 배와 함께 섭취하면 쓴 맛을 잡아주어 먹기에도 부담없다. 여섯째, 설사치료제로도 사용한다. 도라지는 약간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몸이 차거나 배앓이가 잦고,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섭취하면 몸이 따뜻해져 도움이 많이 된다.

이외에도 도라지는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심할때 폐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해독해 주고 제거해 주어 폐건강 유지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목건강을 위해 도라지배즙이나 도라지를 말려 차로 꾸준히 섭취하면 미세먼지 독소 배출에 아주 좋다. 우리 모두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

예장 보수 총무•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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