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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협, “정부, 압수수색 등 신천지 특단 조치 마련해야”전국 신도 명단을 중대본에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 촉구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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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5  15: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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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대표회장 진용식 목사•한상협)는 코로나19 방역 성공을 위해서 신천지와 관련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상협은 신천지는 전국 12개 체인망을 가진 전국 조직으로, 신천지임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 간판을 달거나, 위장카페, 위장 문화센터 등을 운영하며 일반인들과 다수 접촉하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그러면서 “중대본은 신천지 지성전 출석 모든 신도 명단을 공개하고 그들이 운영하는 지역 조직(2020년 지성전, 센터, 사무실, 기타 건물을 총합 1529개)을 모두 파악해서 방역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협은 또 “신천지는 자신들의 조직운영을 1급 비밀처럼 여겨 보안을 유지하려 할 것”이라며, “방역을 위한 정보 공개를 요청했을 때 거절할 경우 정부는 강제력을 동원해서라도 이들에 대한 지성전•본부 사무실 등의 압수수색 등을 통해 신천지 측의 비밀 조직 운영망을 철저히 파악해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만희 교주는 지금이라도 각성하고 전국 신도 명단을 중대본에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특히 청도대남병원에 어떤 일이 있었으며 모인 사람들이 누구인지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신천지의 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회장직에서 사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칭 신천지 신도 30만 시대라고 주장한 바 있고, 그 외에도 20만이 센터교육 중에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 명단을 다 방역당국에 넘겨 전수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며, “신천지 자체 피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속히 언행일치해 협조하기 바라며, 지금도 2인 1조로 교회에 파고드는 추수꾼 포교가 드러나고 있는데 즉각 중단하라”고 일갈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는 매우 비통한 심정으로 한국최대 종교사기 단체 신천지와 그와 결합해 대한민국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성명을 발표한다.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종교사기 조직 신천지와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결코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미리 경고한다.

신천지는 1931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박태선의 전도관, 유재열의 장막성전, 백만봉의 재창조집단 등 이단사이비를 전전한 이만희 교주를 이 시대의 구원자, 만왕의 왕으로 믿는 종교사기 조직이다. 그들을 종교사기 조직이라 하는 이유는 성경의 요한계시록 7장과 14장에 나오는 14만 4천명이라는 숫자 안에 들면 영육이 합일해 육체가 영생하며 세계만민을 호령하는 왕이 된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 교리에 세뇌된 신도들은 신천지 말씀만 믿고 따르면 인생만사가 해결된다는 망상적 종말론에 빠져 직장·가정 등 모든 걸 내팽개치고 오직 이만희 교주에게 목숨을 거는 꼭두각시 인생을 살고 있다. 이 종말이 2~3년밖에 안 남았다고 믿기에 신도들은 자신들의 삶의 모든 에너지를 신천지에 올인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

이토록 망상적 교리를 신봉하는 비상식적 종교사기 조직과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가 합쳐져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킬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때 한상협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한다. 신천지를 여느 한국 기독교의 교회와 같은 조직으로 본다면 결코 방역 대책에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한다.

- 다음 -

첫째, 신천지는 전국 12개 체인망을 가진 전국 조직이다. 1월 말부터 2월 2일까지 이만희 교주 친형의 장례식이 있었던 청도대남병원에 전국의 고위 간부를 비롯해 중국 측 신천지 지도자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만일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중국에서 건너온 신천지 신도 중 일부 감염자들을 통해 전국으로 코로나19가 퍼지게 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신천지와 관련한 가짜뉴스가 나오는 것은 내부 정보를 철저히 통제하는 신천지 측에도 무거운 책임이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청도 장례식장에 모인 신천지 신도들을 철저하고 정확히 파악해 장례식 참석 신도들을 중심으로 방역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둘째, 신천지는 정통교회와 달리 지파 지성전 외에 신천지임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 등 간판을 달고 있는 위장교회, 포교를 위해 성경공부를 가르치는 위장 센터(신학원), 성경공부를 소규모로 가르치는 위장카페(일반 카페이지만 신천지 성경공부를 위해 활용하는 카페), 위장 문화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신천지는 일반인들을 다수 접촉하게 된다. 이 모든 게 신천지임을 감추고 진행되기 때문에 신천지 신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에서 얼마나 많은 일반인들과 접촉했는지 파악을 어렵게 하고 있다. 따라서 중대본은 신천지 지성전 출석 모든 신도 명단을 공개하고 그들이 운영하는 지역 조직(2020년 지성전, 센터, 사무실, 기타 건물을 총합 1529개)을 모두 파악해서 방역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이게 안 되면 코로나19 방역은 실패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

셋째, 신천지는 자신들의 조직운영을 1급 비밀처럼 여겨 보안을 유지하려 할 것이다. 이는 30년 이상을 끌어온 신천지의 지역 거점이 보존되느냐 사라지느냐 하는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여하간 이유를 불문하고 이들은 결코 자신들의 중요한 정보를 중대본에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을 것이 뻔하고 이에 따라 중대본의 방역 대책은 매우 어려워질 것이 자명하다. 따라서 방역을 위한 정보 공개를 요청했을 때 거절할 경우 정부는 강제력을 동원해서라도 이들에 대한 지성전·본부 사무실 등의 압수수색 등을 통해 신천지 측의 비밀 조직 운영망을 철저히 파악해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

넷째, 이만희 교주에게도 당부한다.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후 이만희 교주가 한 일이라곤 이 사태는 ‘마귀 짓’이라고 책임을 회피하는 편지 한 장을 발표한 것에 불과하다. 지금 온 국민이 코로나19 사태로 공포에 떨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혹시나 자녀들에게 그 영향이 미칠까 두려워하고 있다. 중대본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확진자들을 관리하고 방역을 하기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뛰고 있다. 병원들도 날로 늘어가는 환자들을 감당하기 위해 진액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신천지는 주요 정보들을 은폐한 채 자신들의 정체가 들통 나는 것만을 숨기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이만희 교주는 지금이라도 각성하고 전국 신도 명단을 중대본에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특히, 청도대남병원에 어떤 일이 있었으며 모인 사람들이 누구인지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신천지의 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회장직에서 사퇴하길 촉구한다.

다섯째, 신천지대변인은 유튜브를 통하여 신천지의 입장 표명을 하였다. ‘신천지는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신천지가 최대 피해자임을 인지해 달라 근거 없는 비방을 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신천지 입장 표명 후에도 대구 서구 코로나 총괄팀장 확진 후 신천지 교인 밝혔다. 또한 모교회 시무장로 부인 권사가 확진 후 신천지로 드러났다. 신천지가 최대 피해자라는 말은 맞으나 코로나 19가 신천지와 관련되는 순간부터 예견된 결과다. 24일 오전 발표 총 확진자 763명 중 신천지 관련 456명(59.8%)이라는 통계는 신천지의 폐쇄 밀집 형태의 집회와 위장 및 모략 포교 운영(장소 및 방법)에 의한 예견된 인재이다. 자칭 신천지 신도 30만 시대라고 주장한 바 있고, 그 외에도 20만이 센터교육 중에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 명단을 다 방역당국에 넘겨 전수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 신천지 자체 피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속히 언행일치하여 협조하기 바란다. 그리고 지금도 2인 1조로 교회에 파고드는 추수꾼 포교가 드러나고 있는데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

2020년 2월 25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대표회장 진용식 목사 외 김종한 목사(전남상담소장), 강신유·임웅기 목사(광주 상담소), 고광종 목사(인천 상담소), 이덕술 목사(서울상담소), 김남진 목사(경기북부상담소), 서영국 목사(강북상담소), 황의종 목사(영남상담소), 신현욱 목사(구리상담소), 김건우 목사(강남상담소), 정운기 목사(대전상담소& 대전종교문제연구소), 주기수 목사(경인상담소), 진용길 목사(전주상담소), 유성도 목사(강릉상담소), 장청익 목사(일본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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