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악에 접목시켜 만들어낸 찬양곡집, 말씀찬양곡집은 혼탁한 세상과 세속적인 세상에 빠져들고 있는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락에 맞춘 말씀찬양은 함께 찬양을 부르면 절대로 일어버리지를 않는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우리가락 자체가 애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고, 기쁨의 날을 더해 준다”

▲ 우리가락에 접목시킨 말씀찬양곡·찬송가곡·어린이찬양곡 등 900여곡을 만들어 낸 유명해목사.
 “북을 쳐라/잠에서 깨우는 북을 쳐라/한국교회를 깨우는 북을 쳐라/민족을 깨우는 북을 쳐라/세계민족을 깨우는 북을 쳐라//복음의 북을 쳐라/사랑의 북을 쳐라/믿음의 북을 쳐라/소망의 북을 쳐라//한국교회를 깨우는 복음의 북을 쳐라/성령의 북을 쳐라/희망의 북을 쳐라/하늘의 북을 쳐라”

 성경말씀을 우리가락에 곡을 붙여 말씀 찬양곡 300곡과 어린이 찬양곡 300곡, 주일 찬양곡 300곡을 만들어 낸 사단법인 유명해예술문화재단 대표 유명해목사(사진). 유목사는 그는 3살 어린이부터 90살 할아버지·할머니까지 함께 어우러져 부를 수 있는 북소리의 장단에 맞춘 말씀찬양과 어린이 찬양,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찬양곡 900곡을 만들어 내 화제다. 

 60여년동안 국악을 통해 기독교인들에게 기쁨과 소망, 그리고 희망을 주었던 유목사는, 우리가락에 찬송가를 접목시키고, 성경말씀을 접목시켜 기독교 찬양문화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왔다. 유목사는 찬송가 전 558장 모두에 피아노와 기타 코드만 있는 것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북소리 장단에 맞추어 곡을 붙였다. 유목사의 찬송가를 국악에 접목시켜 부르기 시작한 것은 6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5세 때 부터였다. 당시 기독교대한감리회 고 유흥춘목사의 딸인 유명해목사의 구성진 국악찬양을 듣던 목회자와 교인들은 ‘국악신동’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유목사의 국악을 통한 말씀찬양은, 듣는 이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기쁨과 소망을 주었으며,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했다. 그것이 60여년동안 내려져 왔다. 말씀을 사모하는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한번 들은 말씀을 영원히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시도했다. 그리고 창세기부터 시편 등 신국약 말씀찬양 300곡을 북소리 장단에 맞추어 곡을 붙였다. 빠른 시일 내에 말씀 찬양곡 300곡과 어린이 찬양곡 300곡, 주일 찬양곡 300곡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목사가 북소리 장단에 맞추어 말씀찬양곡과 주일찬양곡, 그리고 어린이 찬양곡을 만들어 낸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북소리가 민족에게 희망을 일깨워주고, 신바람을 불어 넣어주기 때문이다. 유목사는 오산리기도원을 비롯하여 전국의 교회와 기도원, 그리고 사회복지 시설에서 말씀찬양과 주일찬양에 은혜를 받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덩실덩실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락이 얼마나 우수한가를 다시한번 느꼈다. 그리고 성경말씀에 북소리장단의 곡을 붙였다. 

 유목사는 북소리 장단에 맞추어 함께 찬양을 부르던 교인들, 누워 일어나지를 못하던 환자들 등이 힘찬 북소리에 맞추어 희망을 노래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가는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했다. 유목사 그녀가 우리가락에 맞추어 곡을 붙인 말씀찬양과 주일찬양, 그리고 어린이 찬양곡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힘겹게 신앙생활을 하는 교인들에게 희망의 북소리가 되고 있다.

 유명해목사는 “바쁘다는 핑계로, 미디어의 발달로, 정보의 홍수 등으로 인해 언제인가 교인들이 성경을 보지 못 할 때가 온다. 그 때를 대비해서 성경의 필요한 구절을 우리가락으로 새롭게 작곡하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말씀 찬양곡집이 만들어졌다”면서, “국악찬양곡집, 말씀찬양곡집은 혼탁한 세상과 세속적인 세상에 빠져들고 있는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것은 우리가락에 맞춘 말씀찬양은 함께 찬양을 부르면 절대로 일어버리지를 않는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우리가락 자체가 애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고, 기쁨의 날을 더해 준다”고 국악찬양과 말씀찬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유목사는 국악을 ‘터부’시 하는 한국교회의 룰을 깨고, 국악을 통한 예배문화의 변화를 처음 시도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리고 국악예배가 한국교회의 정서에 마다는 것도 국악예배를 통해 한국교회에 보여주었다. 국악을 접목시킨 예배가 한국교회에 정착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유목사의 지론은 예배 자체가 축제이기 때문에, 축제적인 예배로의 변화가 중요다는 것이다. 자신이 섬기고 있는 예술인교회에서 처음 국악예배를 시도한 결과, 교인 모두가 은혜를 받고,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신이 나는 모습을 보면서, 국악예배가 강팎한 세상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교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꼈다. 이것이 국악로의 예배문화의 변화와 확산에 주력하게 된 동기이다.  한편 유명해 목사는 최근 우리가락으로 엮은 국악찬양음반 <축복>을 ‘마스터 컬렉션’으로 출판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연락처 070-7632-3266, 010-3764-300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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