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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교회 예배중지 행정명령은 위법” 성토주일예배는 한국교회가 생명처럼 지켜온 신앙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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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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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근거로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 이 교회 담임인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교회에 대한 예배중지 행정명령은 위법이며 종교탄압”이라고 성토했다.

한기총은 26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교회를 상대로 예배드리는 것을 막는 심각하고도 중차대한 행위에 대해 한기총은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주일예배는 한국교회가 생명처럼 지켜온 신앙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280여 곳을 서울시에서 조사하고 행정지도를 했으며 지도를 따라 시정했다는 것은 교회가 정부에 최대한 협조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정부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게 하는 조치는 부당하며, 심각한 종교탄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성도들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스스로 교회로 나오며, 주일예배를 생명처럼 여기고 지킨 신앙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전시와도 같은 상황이라고 하는데, 전쟁 중에도 예배를 드렸던 한국교회임을 안다면 서울시가 함부로 이런 명령을 내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일침했다.

한기총은 또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다. 성도들이 모여 기도하는 것을 막지 말라. 성도들이 모여 예배드리려는 것을 막으려 하지 말라”면서, “방역 당국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높은 기준과 마음으로 기도하려는 것이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고, 치유해 주실 수 있으며,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실 수 있다고 믿고 나아가 엎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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