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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자유통일당 “기독교 탄압 즉각 중단하라”정치적 꼼수 비판… 전광훈 목사 즉각 석방 요구도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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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1  14: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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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기독자유통일당 김문수 공동선대위원장.

기독자유통일당(당대표 고영일 변호사•이하 자유통일당)이 정부와 지자체의 기독교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자유통일당은 1일 오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의실에서 ‘기독교 탄압 중단요구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권이 코로나를 핑계로 기독교를 탄압하는 정치적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또한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되어 있는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도 건강상의 이유와 함께 증거인멸과 도중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에서 즉각 석방을 요청했다.

이날 자유통일당 김문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비례대표 후보들은 저마다 정부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문수 공동선대위원장은 “중국코로나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게 된 것은 의사협회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4차례 이상의 중국에 대한 봉쇄 의견을 무시했던 대통령의 잘못된 결정에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기독교는 예배의 가치를 부정하는 어떠한 세력과도 타협함이 없이 목숨으로 항거했던 순교의 종교”라면서, “현장예배를 진행하는 것은 교회 존립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정당한 발로이지, 광신적인 믿음이나 전염병에 대한 몰지각과 몰상식에 기인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고 단언했다.

또한 “정부는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매일 모이는 대중교통, 대형백화점, 쇼핑센터, 음식점, 클럽, 학원 등에 대해서는 소홀히 다루면서도 일주일 1번 모이는 교회에 대해서는 매우 집요하게 공격하며 공무집행을 빙자한 종교탄압을 자행했다”며, “자신들의 늑장 대응과 무능을 모면하기 위해 한국교회를 두 번째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모습에 대해 한국교회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타 다중이용시설들과의 형평성에 맞지 않는 교회를 향한 부당한 겁박을 즉각 중단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적극 수호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전광훈 목사 즉각 석방 등을 요구했다.

이어 이향, 송혜정, 지영준, 김석훈 비례대표들도 차례대로 나서 “코로나19의 책임을 교회에 전가하지 말라”, “예배를 집회로 폄하하지 말라”, “종교의 자유(신앙)를 보장하라”, “전광훈 목사를 석방하라” 등을 외쳤다.

자유통일당은 또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규남 서울종암경찰서장 등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예배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키로 했다.

   
▲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에 성창경 수석대변인은 “유독 특정 교회를 지목해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지 않는 수백명의 경찰력과 행정력 및 언론을 동원해 예배드리려는 성도들의 출입을 막아 이에 대한 저항을 유도해 문제삼으려는 것은 방역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쇼일 뿐”이라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며 정부의 방침에 협조해 왔지만, 이러한 노력에 대해 예배금지라는 조치로 비웃는 것은 한국교회에 대한 조롱이며, 일개 명령으로 예배를 금지시킬 수도 있다는 사회주의적인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정부는 지금이라도 예배금지라는 강압적인 명령을 포기하고 한국교회에 협조를 구해 함께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라”며, “그러한 요청이라면 기독자유통일당은 한국교회와 함께 이를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유통일당은 동성애법제화 반대, 차별금지법제정 반대, 낙태(생명존중) 반대, 중독예방 정책, 한국교회 예배탄압반대 정책 등 한국교회를 지키는 5가지 정책을 위해 ‘목회자 1만명 서명운동’도 전개키로 했다.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5가지 정책은 한국교회 보호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정책”이라며,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동참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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