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통일당(당대표 고영일 변호사•자유통일당) 지지 선언이 각 단체 등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직 대한민국 외교대사 15인도 자유통일당 비례대표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를 선언했다.

“우리 뜻을 같이하는 전직 대사들은 이번 4•15총선에서 기독자유통일당의 비례대표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힌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난 3년간 우리는 주사파정권의 국정파탄, 특히 외교, 안보, 통일 분야에서의 반헌법적 노선을 규탄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동안 문 정권을 지지했던 세력들까지도 포용해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옳은 방향의 통합을 기대해왔지만, 불가능하게 되었음을 개탄한다”면서, “이번 기독자유통일당의 정책목표가 바로 우리들이 주장해온 노선과 부합하기 때문에 우리는 비례대표만은 기독자유통일당으로 선택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지지를 선언한 전직 외교 대사들은 이인호 주러시아 대사를 비롯해 박동순 주이스라엘 대사, 조갑동 주페루 대사, 허리훈 주모로코 대사, 이재춘 주러시아 대사, 조원일 주베트남 대사, 이원영 주스페인 대사, 변승국 주포르투갈 대사, 이석조 주케냐 대사, 이병화 주노르웨이 대사, 김영기 주터키 대사, 홍승목 주네팔 대사, 정진호 주페루 대사, 정순석 주이디오피아 대사, 최영하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이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