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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헌일 목사] 21대 국회에 바란다국가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21대 국회가 되길 바란다
장헌일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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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0  1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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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헌일 목사.

21대 총선 투표율이 66.2%로 1992년 14대 총선(71.9%)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 했다.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2004년에 치러진 17대 총선(60.6%)이후 16년 만입니다.

코로나19사태 가운데 치러진 21대 국회의원선거는 20대 국회에서 보여준 당리당략에 매여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된 식물국회에 대한 준엄한 국민의 심판이자 정의롭고 안전한나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경제민주화를 이루라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특별히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전체의석의 60%에 해당하는 180석을 확보하여 개헌을 제외하고 원하는 모든 법을 모두 통과 시킬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국민들에게 자칫 언행에 있어 신중하지 않고 야당과의 대화와 타협 없이 일방적인 독주의 교만함이 오히려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 할 가능성이 높아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사전투표율이기는 하지만 조국사태와 구직난 등으로 집권여당에 등을 돌리면서도 분열과 갈등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 야당에도 투표하지 않은 20대 청년층의 사전투표율(16.9%, 60대 이상 30.8%,20대 총선 사전투표율 25.8%)이 가장 저조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총체적 위기에 서있으며 무엇보다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이라는 우선된 국가위기 극복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저 출산 고령화문제, 최고의 자살률, n방사건과 같은 성적타락의 극치와 함께 강력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쟁만능주의로 협력과 배려를 모르는 학교교육과 가정해체는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영역에서의 신뢰의 부재는 우리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이번 총선 결과에 나타난 것처럼 우리사회의 지역과 이념, 계층 간 갈등과 빈부격차의 확대,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회경쟁력의 약화문제입니다. 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정치지도자들이 국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신뢰받는 국회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21대 국회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과 정책을 지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제언합니다.

첫째, 정치인에게 가장 지고한 가치인 정직성과 청렴성 그리고 도덕성을 갖춘 기본이 바로선 국회가 되길 바랍니다. 만약 지도자가 부정직(당선자 90명 선거법 위반)하고 청렴하지 못하면, 국민이 위임해준 대의정치가 실종되고 정치혐오 현상을 가속시켜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국회의원의 품위를 갖추고 언행에 신중하도록 우리 모두 관심 갖고 주시해야 합니다.

둘째, 대화와 설득으로 협의와 토론이 활성화되어 상식이 통하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통의 품격 있는 국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수년 동안 국회가 보여준 날치기와 폭력, 저질 발언 등 구태연 한 후진정치로 합리적인 설득과 협의가 실종되어 국민에게 추한 국회활동을 보였던 것을 반성하고 더 이상 국민이 국회를 염려하는 그런 일은 없도록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진정으로 섬기고 헌신하며 성숙하고 진실된 국회의 모습을 보여 주길 기대합니다.

셋째, 코로나19사태 극복과 시급히 경제회복을 통해 국민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상생의 국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제 더 이상 지나친 정쟁과 대립을 피하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이를 수렴하여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통합의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기업들의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특히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여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고 서민경제를 활성화하여 시장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생산성 있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넷째,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정책적 대안과 국제외교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코로나19와는 비교 할 수 없는 심각한 국제적 재앙의 위기 앞에서 기후변화와 함께 생태적 전환정책 등 국제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협력해 가는 외교 역량강화에 여야가 협력하는 수준 높은 국회가 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예측 불가한 남북문제, 일본과의 분쟁, 중국의 패권과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와의 복잡 미묘한 다양한 국제관계 등 수 많은 국제외교문제가 산재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 그리고 외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다섯째, 이번에 당선된 기독국회의원들은 섬김과 헌신의 리더십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인권과 복지, 환경 등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하려는 거룩한 부담감을 갖고서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국회 상 정립을 위해 소금과 빛의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기독국회의원들을 의회선교사로서 국회에 파송하였음을 인식하고 이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하고 격려하며 바르고 정직한 정치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다해야합니다.

정치영역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이 가장 강력하게 미치는 선교영역임을 깨닫고 우리에게 위임된 위대한 선교와 문화명령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이 필요합니다.한국교회가 거룩성과 공공성,공교회성을 회복하고 우리 성도들도 신앙과 삶의 일치를 위해 실천하려는 노력과 함께 진정한 삶의 현장에서의 예배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21대 국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디모데전서 2장 1절-4절)

신생명나무교회/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국회조찬기도회 협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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