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규 목사.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특별히 내 가슴에 핀 사랑꽃이 있습니다.
감사와 함께 핀 사랑꽃은 영원히 지지 않는 꽃입니다.
은혜를 품고 있는 내 가슴에 핀 주님의 사랑꽃은 생명과 함께 피우니 시들지 않습니다.
세상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어떤 환란에서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니 무한한 행복만 가져옵니다.
가끔 주님을 향한 그리움 한조각 스쳐가도 가슴에 핀 꽃이 주님의 얼굴이 되어 내 눈을 가려 아른거립니다.
그러기에 봄이 오고 여름이 지나 아름다운 가을에 머물고 싶어도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고 흐르는 세월속에 내 가슴에 핀 사랑꽃은 영원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 우리 가슴깊은 곳에 피운 예쁜 사랑꽃은 영원히 시들지 않습니다.
이런 사랑꽃을 생각하면서 무지개로 수를 놓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생명수로 목을 축입니다.
그리고 멋진 주님을 향한 찬송으로 지나가는 구름들을 붙잡아 놓습니다.
깊고 깊은 곳에 있는 주님의 길을 올려서 주님과 하나가 되는 동행의 삶을 가집니다.
이제는 사랑꽃이 시들지 않도록 주님 품에 안깁니다.
그리고 부활로 연결시켜서 영원한 하늘나라와 연결을 시켜놓습니다.

대림 다문화 선교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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