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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김우상] WAIC 누가의사회 기도문
김우상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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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6  1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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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경제가 급속도로 위축되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코로나 19보다 오히려 직장을 잃고 먹을 것이 없어 생명이 위협 받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이나 모임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들은 도시가 봉쇄되어 이동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숨을 쉬기 답답한데도 마스크를 쓰고 다닙니다.

하나님! 우리는 정말 나약한 존재입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은 바이러스 하나에도 우리의 생명은 위태로워집니다.
인간은 의학과 과학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자랑을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우리의 수준입니다.
무언가 큰 발전을 이룩한 것 같지만 바이러스 하나에 온 세계가 공포와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이게 우리 인간입니다.
하나님! 이번 일을 통해 온 세상의 사람들이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간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경제 활동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변수 하나도 예측하지 못하고 그런 변수 하나에도 급속도로 악화됩니다.
인간이 쌓아 올린 많은 경제 지식과 출중한 능력과 노력들이 경제를 지탱하는 것 같았지만 사실 하나님께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막아 주셨기 때문에 경제가 지탱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종 바이러스, 각종 신체의 질병, 갖가지 사고들, 천재지변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변수들을 막아 주시기 때문에 개개인과 나라와 온 세계의 경제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가난한 사람들이 코로나 19 때문에 물과 음식이 떨어져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세상에 물과 음식이 모자란 것은 아닙니다.
일용할 양식 이상을 가진 기독교인들이 자기 것을 내어 주면 지금 당장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이 충분히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우리 기독교인들과 교회들이 이 코로나 사태에서 하나님께 간구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책임을 전가할 것이 아니라, 개개인과 교회의 것을 아낌없이 내어 준다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가난한 모든 사람들이 일용할 양식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이웃을 사랑하는데 쓰라고 시간과 재능과 건강과 돈을 주셨는데 우리 개개인과 교회는 앉아서 기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이런 쓸모 없는 기도를 하고 있지는 않는지 되돌아봅니다.
하나님!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나님께 떠넘기지 않겠습니다. 초월적 기적은 간구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개개인을 통해 나타나야 할 기적은 행하겠습니다.

하나님! 이웃과의 만남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이동의 자유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편하게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하나님! 일상이 축복이었습니다.
그러나 축복 가운데 살면서도 우리는 그것들이 축복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고 전혀 감사한 마음 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범사에 감사하는 우리가 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이제 하나님의 메시지를 알았습니다. 이제 마음을 돌이키겠습니다. 삶을 돌이키겠습니다. 당신의 손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저희는 이 고통을 감당할 힘이 없습니다. 긍휼의 하나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누가의사회 학술이사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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