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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연합회, ‘2020년 동일임금의 날’ 선포‘YWCA 댄스챌린지 온라인 캠페인’ 전개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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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7  1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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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연합회는 5월 6일을 ‘2020년 동일임금의 날’로 선포하고,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동일임금의 날 기념 ‘YWCA 댄스챌린지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성별 임금격차에 대한 문제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댄스챌린지로, SNS에 영상과 함께 21대 국회, 주요 정당을 해시태그로 언급해 성별 임금격차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댄스챌린지 온라인 캠페인 참여 방법은 △유튜브에 ‘#동일임금의날댄스챌린지’를 검색해 한국YWCA 공식 계정의 캠페인 영상을 확인하고, △기존 안무와 함께 성별 임금격차 해결을 요구하는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만들어 영상을 촬영하며, △영상을 해시태그(#5월6일 #동일임금의날댄스챌린지 #성별임금격차해결하라 #21대국회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대통령공약 #YWCA)와 함께 개인SNS에 공유하면 된다. 한국YWCA 댄스챌린지 영상에서 빨간색 의상은 여성임금이 남성에 비해 ‘적자’임을 상징하고 있다.
 
연합회는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34.1%, OECD 부동의 1위”라며, “이는 남성이 1백만 원을 받을 때, 여성은 66만 원을 받는 것으로, 이를 날짜로 계산하면 여성이 남성이 1년 일한 임금과 같은 임금을 받기 위해 1년을 일하고도 추가로 5월 6일까지(84일 동안) 무급으로 일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구조가 성별 임금격차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여자’라는 이유로 채용부터 업무배치, 승진까지 전 과정에 이르는 노동시장 전반에서 차별이 이루어지며 주요 업무에서 배제되고,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도록 한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한국YWCA는 ‘댄스챌린지 온라인 캠페인’ 마감일인 오는 13일에 53개 지부(회원YWCA) 회원과 실무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동일임금의 날 기념 온라인 워크숍’도 진행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은경 한국YWCA연합회 성평등위원장(세종리더십센터 원장)이 ‘동일임금의 날 운동의 의미와 과제’를, 김난주 한국YWCA연합회 성평등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노동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이 ‘성별 임금격차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동일임금의 날과 성별 임금격차의 실태, 해결방안을 설명한 온라인 카드뉴스가 배포하고, 성별 임금격차를 둘러싼 가짜뉴스 반박 카드뉴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동일임금의 날’은 성평등 증진을 통한 공동체 발전의 핵심적인 실천 방안으로, 1988년 미국을 시작으로, 2005년 벨기에, 2011년 유럽 차원의 동일임금의 날로 확대•시행되고 있다. 한국은 2013년 국회의장 자문기구 여성아동미래비전자문위원회에서 동일임금의 날 제정을 포함한 여성분야 7대 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당시 강창희 국회의장이 제19대 국회에서 동일임금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제20대 국회에서는 2016년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강 전 의장의 발의법안을 재차 발의했고, 2017년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성별임금격차 해소와 동일임금의 날 지정을 요지로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으나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한국YWCA는 ‘성별을 이유로 임금격차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동일임금의 날’ 제정운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차별적 임금과 여성의 저임금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관련 부처에게 해결방안을 촉구하고, ‘남녀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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