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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교회협 가입한적도 없으며 무관하다”제69차 총회서 WCC 논란 종식…동성혼 입법화 반대 결의문 발표도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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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9  12: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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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하성 제69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장막 터를 넓히는 총회’를 주제로 열렸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총회장 정동균 목사, 이태근 목사)는 제69차 정기총회를 지난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장막 터를 넓히는 총회’(사54:2)를 주제로 개회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대원 847명 중 일반 총대원들은 위임장을 접수로 대신하고, 총회임원과 증경총회장, 각 위원장, 전•현 지방회장 178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 기하성 총회에서는 교회협에 가입한적도 없으며 무관하다고 하며 NCCK와 WCC 논란을 종식시켰다.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가서는 지난 회기 회의 및 사업보고, 각국 및 위원회, 신학교의 업무보고 등을 처리하고, 교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

우선 2020년 목사고시 및 편목고시 합격자를 인준하고, 각 지방회장 제69차 총회 실행위원 자격을 인준하는 한편, 제69차 총회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이날 총회에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활동과 관련, “2018년 통합된 기하성 총회는 NCCK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무관하다”며, NCCK와 WCC 논란을 종식시켰다.

   
▲ 기하성 총회는 동성혼 입법화 반대 결의문을 발표키로 결의했다.

아울러 국회의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선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창조됐다. 우리 교단은 성소수자라고 차별하지 않는다. 그들의 인권도 존중한다. 그러나 동성결혼은 어떠한 경우라도 입법화 추진에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관련 기하성 총회는 현재까지 동성혼 반대 94만명의 서명을 받았다.

또한 지난 제68차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의 통과된 권징조례법 수정안을 승인했으며, 긴급으로 헌법위원장과 재판위원장을 먼저 인준하고 나머지 위원장은 다음 실행위원회에서 인준키로 결의했다.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총회장 이태근 목사의 사회로 수석부총회장 강영선 목사의 대표기도, 사무총장 이동훈 목사와 부총회장 신덕수 목사의 성경봉독,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성령의 역사와 부흥’(욜 2:28 ; 행 2:41∼47)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말씀을 통해 “코로나19의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첫째도, 둘째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현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없다”면서, “교권주의, 물질만능주의, 힘 자랑, 권세 자랑, 인맥 자랑은 순복음의 모습이 아니며, 진짜 순복음은 기도하고 성령충만 받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의 영광이 나타 나는 것이 순복음”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총회장은 또 “교회가 교회의 정체성으로 세상에 감동을 주지 못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며, “존경받는 교회 존경받는 성도가 될 때 우리가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말씀의 회복, 기도의 회복, 성령의 역사 회복, 사랑의 역사 회복, 전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는 이영훈 대표총회장.

이어 총회장 정동균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의 축사, 30년 근속패 증정, 부총회장 김명현 목사의 헌금기도, 총무 엄진용 목사의 광고, 재단법인 이사장 박광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밖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2000교회에 대한 후원에 앞장선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와 장로회장 박경표 장로에게 총회원들의 감사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제69차 정기총회 규모를 축소해 개최한 기하성 총회는 오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전총회원이 참여하는 임시총회와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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