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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헌철 목사] 토비아스(Tobias)의 아들들?
서헌철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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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7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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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헌 철 목사

에피파네스(Epiphanes)라고도 부른느 ‘안티오쿠스 4세’(Antiochus 4세)가 수리아 전 지역의 통치권 문제를 놓고 6대 ‘톨레미’(the sixth Ptolemy)왕과 갈등을 겪고 있을 바로 그때 유대에서도 세력가들이 정권을 놓고 격돌을 벌이고 있었다.

세력가들이 서로 그 지위에 있어서 남의 일에 복종하고 있을 자들이 아니었기에 권좌를 놓고 투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 대제사장 중의 하나인 오니아스(Onias)가 투쟁에서 승리하여 토비아스(Tobias)의 아들들을 예루살렘 밖으로 추방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쫒겨 나자 ‘안티오쿠스’에게로 가서 자기들의 지도자가 되어 유대 공략의 선봉에 서 줄 것을 간절히 요청하게 되었다.

‘안티오쿠스’ 왕은 그렇지 않아도 그전부터 그럴 마음이 있었는데 그들이 먼저 이같이 요청하자 그들의 요구를 쉽게 들어주었다.

‘안티오쿠스’ 왕은 대군을 이끌고 유대를 공격하여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고 ‘톨레미’를 지지하는 수많은 유대인들을 학살시킨 한편 병사들을 내보내 무자비하게 자행하도록 만들었다. ‘안티오쿠스’는 성전을 약탈했을 뿐 아니라 3년 6개월 동안 매일 드리는 ‘속죄제’를 드리지 못하도록 중지시켰다.

한편 대제사장 ‘오니아스’는 ‘톨레미’에게로 도망친 후 그에게서 헬리오폴리스의 노무스(the Nomus of Heliopolis)에 있는 땅을 하사받아 그곳에 예루살렘과 성전을 닮은 시와 성전을 건설하였다.(출처 : 요세푸스 3권)

권력 쟁탈전으로 국격을 떨어뜨리고, 나아가 국가를 어렵게 만드는 자들은 누구일까? 그들 역시 앞세우는 것은 단연 애국이다. 그러나 실상은 애국과는 아주 거리가 멀어 보이며 오직 권력에만 집착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애국은 수단에 불과해 보이는 것은 일본의 언론에서 유추해 보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오직 자신들의 안위와 욕망만을 추구할 뿐 국가의 존망이나 국민의 안위 등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근자에 일본이 경제 재제를 감행해 왔을 때에 ‘조국’ 전 장관의 문제로 언론, 검찰, 일부 정치권에 의하여 대한민국이 대처할 동력을 방해받은 것은 사실이 아닐까?

이는 일제가 감행해온 경제위기보다 ‘조국’ 전 장관 자녀의 표창장 문제가 더 큰 문제였을까 한느 의혹을 갖게 되는 것이 기우였을까? 또한 작금에 일본의 ‘아베’ 수상이 코로나 문제로 위기에 몰려 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었던 ‘윤미향’ 문제가 언론을 도배하고 있고, 검찰은 행정부가 조사하기 전에 전광석화와 같이 압수수색을 함으로 30년의 세월을 이어 온 국격의 시민운동에 치명적인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 아닐까? 코로나 문제로 대구 신천지를 압수수색 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있을 때에는 여유를 보였던 검찰, 검언 유착 이라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유유자적(悠悠自適)과 같은 행보를 보였던 검찰, 그런데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기회로 전광석화와 같은 압수수색?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반응하는 것 등을 보면서, 혹시라도 대한민국 국격이 올라가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는 것으 아닐까? 아니면 애국애족의 열정이 넘쳐서일까?. 바라기는 나라와 국민을 팔아먹은 ‘토비아스(Tobias)의 아들들’과 같은 권력 쟁투에 의해 국가와 국민에게 폐해를 끼칠 수 있는 행동은 아니길 바랄 뿐이다.

(10)열 둘 중(中)에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大祭司長)들에게 가매 (11)저희가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約束)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 기회(機會)를 찾더라(막 14:10-11)

한국장로교신학 학장•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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