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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덕 교수] 양육(교육)에서 지식보다 지혜를 가르치기(2)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양육
김재덕 교수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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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7  1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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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재 덕 교수

위의 양순과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양순은 부모에게 순종(복종)하기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삶속에 순종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먼저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 순종은 자녀의 나이가 3세 전까지가 효과적입니다. 그 이후는 자녀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시작하고, 자기 생각이 자라나기 때문에 순종교육이 점점 어려워지니 이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엡 6:1에 보면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예배 중에 떠들거나 소리치는 경우에 타일러도 듣지 않는 경우에는 무릎 꿇고 가만히 앉으라고 하는 복종을 가르쳐야 합니다. 사무엘상 15:22에도 여호와께서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잠30:17은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고 합니다. 물론, 순종은 부모의 일방적인 강요가 아닌, 하나님 말씀 안에서 순종입니다.

둘째, 양순은 부모를 공경(효)하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부모를 공경하라고 여러 번 말씀하고 계십니다(엡 6;2-3;출 20:12;딤5:4; 십계명 중 5계명). 공경하는 자녀가 복을 받고, 하나님께서 공경의 가르침은 기뻐 받으시며,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생명이 길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의 정당한 권위를 자녀가 부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과 같은 일임을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날에 부모가 자녀에게 효를 가르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을까요? 하나님 마음이 부모님의 마음이 아닐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낳으신 친아버지입니다. 부모님은 자신의 육신, 마음, 생명까지 자녀를 위해서 희생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의 사랑이 매우 유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대리자가 부모님은 아닐까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자녀들에게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명령하지 않을까요?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과 같고, 믿음이 좋은 사람은 부모님을 공경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효자들을 보면, ①모세: 그가 12세에 애굽의 궁전으로 갈 때 부모님은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니 하나님만 믿고 다른 신들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을 때 모세는 “그 말씀을 잊지 않겠다”고 하면서 여러 가지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부모님의 교훈을 죽을 때 까지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모세에게 최고의 영광과 특권을 주셨습니다.

②엘리야와 엘리사: 타락한 시대에 굴하지 않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으며, 오직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면서 부모님의 농사일과 집안일에 순종한 효자들입니다. ③다윗: 형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지만 다윗은 성실하여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형들이 돌보지 않는 양떼를 돌본 효자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④요셉: 이복의 형제와 달리 그는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다윗과 같이 하여서 하나님은 애굽의 총리로 세웠습니다. ⑤다니엘과 세 친구들: 그들의 부모님들은 바벨론 군대에게 잡혀가는 어린 아들들에게 “죽더라도 하나님만을 섬기고 하나님만을 사랑하다가 영광되게 죽어라”고 했을 때 그들은 그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었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사자굴이나 불 가운데 뛰어들어 승리할 수가 있는 믿음의 용사가 되었습니다. ⑥세례(침례) 요한: 대제사장의 아들이지만 아버지의 권고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궁핍한 시골에 가서 농사일과 집안일만 한 착한 아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큰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⑦예수님: 어릴 때부터 부모님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고 십자가에서 죽어갈 때도 어머니를 잊지 못하고 제자 요한에게 어머니를 부탁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구약에서 신약에 이르기까지 효자들에게 영광된 사역의 일을 맡기셨습니다. 그 중에 불효자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교수•안수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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