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아름다운선거 협업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화제다.

앞서 본부는 총선에 KBS, 채널A 등 19개 단체 중 하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진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협업사업’에 참여해 ‘당신의 투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 교회와 해외 한인 교회들을 중심으로 투표참여 및 공직선거법 준수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당신의 투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등의 현수막과 손 피켓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사례와 클린투표 10대 지침을 담은 소책자를 전국에 배부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위해 본부는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 성시화운동본부 등은 시내와 교회 앞에 부착했다. 더불어 ‘허위사실, 가짜뉴스 신고 및 공직선거법 위반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했다. 이와 함께 단체 카톡과 SNS에서도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투표참여 및 공직선거법 준수 캠페인에는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소속 총회장과 총무들이 함께했으며, 목회자와 크리스천의 신앙과 양심에 호소하는 투표참여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릴레이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기도문’을 배포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고 추진한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투표참여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전국 시도,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해외 성시화운동본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기 때문”이라며, “또한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일반 유권자들도 호응할 수 있는 슬로건을 정한 것도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배창돈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서 내려 보낸 투표참여 현수막 외에도 자체적으로 현수막과 배너를 35개를 제작해 평택 시내 주요 장소와 교회들에게 게시하는 등 전국적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에 동참했다.

폴란드 바르샤바, 일본 동경을 비롯한 해외 목회자와 성도들도 재외동포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증샷을 보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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