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ROTC 목사회 제10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윤문선 목사를 선출하는 등 하나님 나라 확장과 조국 평화, 복음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ROTC 목사회 제10차 정기총회가 15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안현로 소재 참좋은교회에서 열려, 신임 대표회장에 윤문선 목사를 선출하는 등 하나님 나라 확장과 조국 평화, 복음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신임 대표회장 윤문선 목사.

1부 개회예배는 직전 대표회장 김재호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김석은 목사의 기도와 서기 장동우 목사의 성경봉독(살전5:16-18), 참좋은교회 여성중창단의 특송, 자문위원 원광기 목사의 ‘하나님의 뜻’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원광기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걱정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다. 항상 기뻐하라 하셨다”면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함께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우리는 염려할 것이 없다. 환경을 바라보면 염려가 되지만, 주님만 바라보면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설파했다.

원 목사는 또 “어려울 때에 윤문선 목사님께서 대표회장에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다”며, “하나님께 주도권을 맡기면 주께서 때에 따라 다 감당하게 하신다”고 기대했다.

▲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원광기 목사.

아울러 원 목사는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응답이 있으면 기적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이적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적이 일어나지 않는 교회는 간증이 없다. 기도하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불붙은 교회는 날마다 부흥되고 발전이 된다”며, “때마다 일마다 감당하게 하시는 주님께 고마워해야 한다. 수시로 감사가 넘쳐나야 한다. 중심이 기도다. 기도의 일꾼이 늘어나면 문제는 다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 모든 회원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면서 조국을 살리고, 교회를 부흥시키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이 땅에 일어나는 일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어 김재호 목사가 환영인사를 전하고, 합심으로 통성기도 한 후 알기연회장 한규성 장로와 자문위원 박순오 장로, 백일현 ROTC중앙회 수석부회장이 축사와 격려사로 자리를 빛냈다.

▲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명예회장 김재호 목사.

김재호 목사는 “8-9회기 2년 동안 ROTC 목사회를 이어왔다. 세밀하게 인도해 주시고, 크게 성장케 하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를 드린다. 또한 아주 열악하고 미미한 모습으로 출발한 우리 ROTC목사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수고하고 애써주신 증경회장님과 임원 회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ROTC 목사회가 10주기를 맞이해 계속해서 발전되기를 소망한다.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이 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 되어 힘차게 전진해 우리 ROTC 목사회가 더욱 크게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간구했다.

▲ 축사를 전하고 있는 한규성 장로,

한규성 장로는 “세계선교를 주도하는 비전이 분명하기에 ROTC 목사회가 성장하리라 본다. 대한민국이 어렵다. 회개해야 한다. 진실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땅에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다시 대한민국을 돌아보실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박순오 목사는 “ROTC 목사회 목회자들은 평신도들보다는 하나님을 보는 눈이 더 열려야 한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더 기도하고, 연구해서 역시 목회자는 다르구나 생각이 들도록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백일현 수석부회장은 “여기 선후배 동문들이 있기에 행복을 노래 할 수 있다. ROTC 목사회 동문들이 기쁨, 행복, 희망의 전도사들이 됐으면 한다”고 염원했다.

▲ 특별찬양을 하고 있는 테필린보석찬양단.

또한 ROTC중앙회에서 ROTC 목사회에 격려금을 전달한 후 테필린보석찬양단의 특별찬양, 사무총장 김영호 목사의 광고, 증경회장 이병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사무총장 김영호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ROTC 목사회 정기총회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뛰어서 세계선교를 주도하는 ROTC 목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총회에 들어가서는 자문위원 우종휴 목사의 개회기도와 서기 장동우 목사의 회원점명, 김재호 목사의 개회선언, 각 부 보고 후 제10회기 임원선출에 들어가 신임 대표회장에 윤문선 목사를 선출했다.

▲ 취임 일성을 밝히는 대표회장 윤문선 목사.

신임 윤문선 대표회장은 “13, 14, 15기 등 3기가 분발해서 ROTC 목사회가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면서, “세계선교를 주도하는 ROTC 목사회가 되도록 본 회를 잘 운영하겠다.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부름 받은 ROTC 목사회 목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서로 상부상조하며 협력, 단결, 충성하는 일에 선후배간의 끈끈한 단합으로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직전 대표회장 김재호 목사(오른)가 신임 대표회장 윤문선 목사(왼)에게 ROTC 목사회 반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정기총회를 기존 6월 열리는 것을 12월로 변경하는 회칙수정의 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10회기 예산과 사업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르면 제10기의 ROTC 목사회는 오는 7월 제5차 5사단 상승교회 진중세례식을 시작으로 R기연 전체 하계수련회, ROTC 목사회 대표회장 및 취임감사예배, 성찬예식 거행, 알목 세미나, R기연 찬양제, 회원 목회지 방문, 신년하례, 전국ROTC 임관식 참석 등의 사역을 전개해 나간다.

▲ 제10회기를 이끌어갈 신임임원.

한편 공천위원회에서 구성된 ROTC 목사회의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은 △증경회장 이병호 목사, 전용만 목사 △자문위원 원광기 목사, 여대영 목사, 김봉옥 목사, 박순오 목사, 배국원 목사, 남철우 목사, 이명희 목사, 원주희 목사, 우종휴 목사 △명예회장 김재호 목사 △대표회장 윤문선 목사 △상임회장 김석은 목사 △실무회장 정한영 목사, 이용구 목사, 이화영 목사, 최제연 목사, 박관영 목사, 박영운 목사 △공동회장 송기인 목사, 고석부 목사, 김광우 목사, 박태원 목사, 노재환 목사, 문원순 목사, 김형석 목사, 상영규 목사, 최태협 목사, 박 건 목사, 권위영 목사, 온대종 목사 △사무총장 김영호 목사 △서기 장동우 목사 △부서기 김종하 목사 △회계 김철수 목사 △부회계 정성봉 목사 △감사 김봉옥 목사, 남월현 목사 △선교부흥분과위원장 양성전 목사 △친교 홍보 분과위원장 김웅진 목사 △기획 재정 분과위원장 권위영 목사 △후원회 회장 한규성 장로, 서기 정창호 장로 등이다.  

▲ 대한민국 ROTC 목사회 제10차 정기총회가 15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안현로 소재 참좋은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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