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미래복지경영은 자문위원 및 이사, 전문위원 간담회를 갖고, 포용적인 공동체의 확대와 강화위해 연대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사회복지법인 미래복지경영(이사장=권태일 목사, 회장=최성균 장로)은 자문위원 및 이사, 전문위원 간담회를 지난 28일 동보성 강남점에서 갖고, 포용적인 공동체의 확대와 강화 위해 연대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장 권태일 목사는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분야 및 사회전반이 매우 곤궁한 가운데 있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세계는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주기적으로 창궐해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인간이 생명의 존엄성을 상실한 결과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인간, 하나님과 인간이 화해하고, 연대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이것은 또 인류의 윤택한 삶을 가져다가 주는 사회복지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교육부총리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는 ‘코로나19 상황의 평생학습과 사회’란 주제 강의를 통해 “오늘 우리사회는 빈곤가정의 기본생활을 위한 ‘자선적 복지’에서 탈피, 발전하여 경제, 의료, 문화, 교육을 포괄하는 종합적 복지사회를 지향하는 시대이다”면서, “무엇보다 복지와 교육의 협력과 공동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사람중심의 교육과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정보화시대, 4차 산업시대에, 사회생활과 직업세계에 적응하기 위한 성인의 지식과 역량증진을 시대적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점도 역설했다.

▲ '코로나19 상황의 평생학습과 사회'란 주제로 강의하는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한편 미래복지경영은 사회복지현장의 욕구변화에 부응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 미래경영도모,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개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사회 거버넌스 구축, 한국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과 자문 활성화, 사회복지에 대한 국내외 평가와 연구를 통한 정책제안, 궁극적으로 인간과 주변 환경의 지속적인 복지향상에 기여, 기부문화 확산 등에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그동안 미래복지경영은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질적 향상과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전달체계 조사연구 △각종 사회복지 연구 및 연구발표회, 도서간행 △사회복지사업 및 경영자문 컨설팅 △사회복지관련 시설 운영 및 지원 △북한 지원 사업 및 기타 법인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의 사업을 벌여 왔다.

지난해에는 하와이 사회복지 해외연수, 2019년 춘계학술대회, 한반도 평화를 꿈꾸는 통일인문포럼 1-6차 포럼, 한미 국제학술세미나 제49차 포럼, 한.미.일.중 국제 사회복지 포럼, 용문종합사회복지관 및 용문어린이집 위탁, 미래콘브리오 청소년 오케스트라 5회 정기연주회, 송엽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 시상식, 사회복지사를 위로하는 송연회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