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연세동문회관에서 열린 ‘2012 자랑스러운 연세 목회자의 날’ 행사 광경.

‘2012 자랑스러운 연세 목회자의 날’ 행사가 15일 연세동문회관에서 열렸다. 연세 출신의 목회자 4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세대학교와 연세대 총동문 목회자부흥협의회(총재 강영선 목사,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 신과대학 동문회(회장 이영훈 목사),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이경은 목사), 목회상담총동문회(회장 이용운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촌교회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로 시작됐으며, 연부협 사무총장 김진옥 목사의 사회로 그 동안의 활동영상을 보고하며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 순서에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 및 한국교계 대표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축사하며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동문 목회자들의 노력으로 마련된 뜻 깊은 자리를 통해서 한국교계가 하나 되고 연합되어지는 의미 있는 모습들이 펼쳐졌다는 평가다.

연부협 총재 강영선 목사가 백양로사업 후원금 일천만원을 연세대학교측에 전달했고, 미자립교회에도 격려금을 전달하며 연세 목회자들을 위한 뜻 깊은 순서들을 가졌다.

또한 연부협 실무국장 한정희 목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3부 행사에서 백양로 재창조 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찬 후 경품추첨식도 가졌다. 또한 연세 목회자들을 위한 특강 시간에는 연부협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행정학 박사)가 ‘대지만 있으면 건축하는 방법’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그동안 연세대학교가 배출한 목회자들은 수천 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함께 연합하고 처처에서 나라와 민족과 영혼구령을 위해 자신을 불태우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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