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개 교단 및 단체가 서명한 임시총회 소집 동의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37개 교단 및 단체가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임시총회 소집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한기총이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직무정지 이후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국민들에게 실망과 안타까움을 끼치고 있는 등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무너진 한기총 위상을 바로 세우고자 임시총회를 열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그러면서 37개 교단, 단체가 속히 임시총회 소집을 위한 동의를 마쳤다.

이에 “한기총의 위상이 무너지고 존폐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한기총 교단장, 단체장들이 한기총을 다시 바로 세우고, 한국 기독교의 공적 연합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반드시 그리고 힘 있게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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