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 합동해외총회 제105회 강재형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은혜 중에 드려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해외총회 제105회 총회장 강재형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31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내창로 소재 생명나무숲전원교회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구부터 온도체크와 출입방명록 작성, 마스크 착용 확인, 손소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예배당과 교육실로 인원을 나누는 등 정부의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은혜롭고 경건하게 드려졌다.

▲ 예장 합동해외 제105회 총회장 취임감사예배 정경.

총무 강명이 목사(한교연 법인이사, 재미재단법인 WEM선교회 대표회장, 합동총회신학 학장, 프놈스록크리스챤대학교 부총장)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회의록서기 박준규 목사(서울남부노회 부노회장, 합동총회신학 서울남연구원 부학장, WEM선교회 법인상임총무)의 대표기도와 감사 이은혜 목사(평안노회 회계, 합동총회신학 평안연구원 교무처장, 프놈스록크리스챤대학교 음대학장, WEM선교회 법인간사)의 성경봉독(신명기 6:4-9) 후, 임마누엘 예술선교단(용화순 교수 외)과 총회 소속 임원(권병오, 김명환, 이건숙, 함분녀, 안주영, 윤여재, 김아브라함 목사)이 특송으로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제103회 총회장을 역임한 박요한 목사(웨스트민스터대학교 명예총장, 버지니아크리스챤대학교 법인이사, 한영신학대학교목대원 원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목연원운영실장, 합동총회신학 총장, 한교연 명예회장, 한기총•한장총 공동회장 역임, 프놈스록크리스챤대학교 총장, 안산기독교연합회 29대 대표회장 역임)가 ‘부지런히 가르쳐야 할 것’이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증경총회장 박요한 목사.

박요한 목사는 신임 총회장 강재형 목사가 말씀에 능한자, 정직하게 듣는자, 섬기는 마음으로 사랑하는자가 되길 간구했다.

박 목사는 “강재형 목사가 열과 성을 다해왔지만, 앞으로 더 바른 말씀을 세워가길 바란다. 우리는 스스로가 예수님 자리를 빼앗아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말고, 그분께 모든 영광을 돌려야 한다”며, “하나님 말씀을 정직하게 듣고, 올바르게 전하길 기대한다. 세대주의적 해석을 하지 않고, 복음을 바로 세우는 인격이 되길 소망한다. 아울러 요즘 사랑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섬기는 마음으로 탈바꿈하길 소원한다”고 바랐다.

이어 상임부총회장 김종선 목사(합동총회신학 평안연구원 학장, 평안노회 노회장, 총회부흥사회 제11대 대표회장)와 부총회장 정복희 목사(WEM선교회 법인여목회장, 총회부흥사회 여목단장, 프놈스록크리스챤대학교 부총장), 홍륜의 교수(합동총회신학, 웨스트민스터대학교, 버지니아크리스챤대학교 구약학 교수)가 축하메시지를 통해 강재형 목사가 하나님이 주신 큰 사명을 잘 감당하고, 정직하게 하나님께 활짝 핀 화분을 줄 수 있길 격려했다.

▲ 총회장 강재형 목사(우)가 직전 총회장 김종복 목사(좌)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아울러 직전 총회장 김종복 목사(서북노회 노회장, 합동총회신학 서북연구원 학장, 프놈스록크리스챤대학교 부총장)가 총회장 강재형 목사(합동총회신학 동서연구원 학장, 한교연•한장총 공동회장, 동서노회 노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하고, 강재형 총회장이 취임 일성을 밝혔다.

▲ 취임 일성을 밝히고 있는 총회장 강재형 목사.

강재형 총회장은 “지금까지 하나님의 과분한 은혜로 합동해외총회와 함께 하게 되어 여기까지 오게 됐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한국교회 연합과 부흥, 발전에 합력해 나가겠다. 특히 교단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복음을 온전히 전하고,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파수꾼이 되어 나아갈 것이다. 또한 민족의 평화통일과 세계선교를 위해서도 열정을 쏟겠다.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총회장 강재형 목사.

이날 예배는 서기 배명재 목사(서울남노회 노회장, 프놈스록크리스챤대학교 부총장, WEM선교회 법인사무총장)의 광고와 박요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증경총회장 박요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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