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협동조합(이사장 문정민 목사)은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전문업체 온커퍼레이션(대표 윤종훈)과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문화 증진과 선교비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협약으로 인해 동 교단과 협동조합은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저렴한 가격에 산하 교회와 유관기관에 보급할 수 있게 됐다. 온커퍼레이션의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키오스크 형태로 제작되어 체온감지는 물론 안면인식을 통해 출입체크까지 가능하다. 별도의 체온 체크 없이 카메라 앞에 잠시 멈추면 체온체크와 함께 안면인식을 통해 출입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문정민 목사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교회 및 어린이집들의 체온감지 카메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협동조합의 MOU체결로 인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키오스크 형태의 발열감지기를 보급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에 사랑의동산교회(담임 김홍식 목사)에 출석중인 윤종훈 대표는 “이번 예성 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기기를 확대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교단 선교비전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양 기관의 협약식에는 예성 총회장 김윤석 목사와 협동조합 이사장 문석민 목사, 교단 총무 이강춘 목사, 온커퍼레이션 대표 윤종훈 집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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