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S 수해 피해 교회 후원금전달식(철원감리교회).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올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국 미자립교회들을 섬기기 위한 ‘CTS 7000미라클 수해 피해 돕기 특별 모금 방송(강경민, 지동호PD)’으로 모아진 헌금 3억 8천만원을 CTS인터내셔널을 통해 전국 47개 미자립교회에 피해 규모(완전 침수와 부분 침수, 시설 피해)에 따라 구분해 전달한다.

CTS는 먼저 지난 15일에는 철원감리교회(곽영준 담임목사)에서 전달식을 갖고, 경기북부지역 수해 피해 목회자 후원금 6천 3백만 원을 전달했다.

▲ CTS 수해 피해 교회 후원금전달(청주심곡교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는 감경철 회장(CTS)과 김진행 목사(철원기독교연합회장) 그리고 수해 피해 목회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곽영준 목사는 ‘고난에 대한 창조적 해석’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고난의 시간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기회와 또 다른 길을 열어주신다”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열매가 수해 피해 교회에 있기를 축복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수해 피해 목회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감경철 회장은 “코로나 이후 전국에 폭우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 따라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CTS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전국 13개 지사에서 진행될 지원금 전달식은 16일 전남 곡성읍교회, 강원 새희망교회, 충주 가흥교회, 울산 두동화전교회, 포항 흥해베델교회, 경기남부 근영중앙교회에서 열리며, 18일에는 경기서부, 새기쁨교회, 전북 금남교회, 안동 경안노회 회관, 인천 생수교회, 천안 하늘중앙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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