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사랑의 마스크 후원식을 23일 오전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호텔 1층 회의실에서 갖고, 예수의 사랑을 몸소 실천에 옮겼다.

이날 후원식은 후원이사장인 김희선 장로가 지난 세기총 임원회의에서 일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마스크를 후원하기로 약속한 뒤 10여일 만에 이뤄졌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후원식에서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김희선 장로님이 본회 후원이사장으로 선임된 것과 동성애•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서명운동 본부장으로 같이 일할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삶 속에서 일천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후원해 국내•외 동포들을 섬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 이 열정에 하나님이 더 큰 은혜를 허락하셔서 더 크게 사명을 감당하게 하실 것을 믿는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후원이사장 김희선 장로는 “세기총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끼칠 수 있다는 것에 먼저 감사하고, 세기총과 함께 세계선교와 교회를 끝까지 섬길 것”이라며, “아울러 동성애•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서명운동으로 같이 섬기면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로는 후원식 하루 전에는 세기총 사무처에 최신형 복합기를 후원해 신속하고 능률적인 사무업무를 위해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세기총은 지난 7월 3일, 1차로 3만장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진바 있으며, 이어 2차로 7만장의 마스크를 도움을 요청한 각국의 선교지와 해외동포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일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마스크 역시 국•내외 선교지역에 보낼 방침이다.

▲ 세기총 후원이사장 김희선 장로(좌)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우).

<마스크보내기운동에 동참하는 방법>

세기총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소멸될 때 까지 지속적인 마스크보내기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마스크보내기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은 세기총 사무처로 마스크를 보내주거나 마스크 구입비용에 해당하는 금액(1매:500원 기준)을 후원하면 된다. 후원계좌는 신한은행 100-032-944844 (예금주:(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며, 기타 방역물품은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904호(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우편번호: 03129)로 보내면 된다. 마스크 지원 요청의 절차는 간략한 선교지 소개서를 세기총 사무처(Fax. 02-2232-6932)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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