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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택 목사] 성경이 주는 의미와 구조
김정택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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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4  1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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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정 택 목사

성경이 주는 의미

성경은 큰 의미에서 살펴보면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이유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하는 이유와,ㅣ 하나님의 백성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따라서 성경은 태초부터 오늘날까지의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해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 기록된 말씀이 오늘 하나님의 백성 된 자에게 하시는 말씀임을 먼저 고백하여야 기록된 말씀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말씀의 진리를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읽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과 말씀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말씀만을 선택하여 그 말씀이 오직 자신의 생활과 현실에 주는 말씀일 것이라며 무조건으로 신뢰한다.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더구나 목회자들까지도 같은 의미로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전한다. 따라서 성도들은 더욱 하나의 성경 구절에 목숨을 걸 정도로 신뢰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성경말씀의 구분

오늘날 성경을 구분하는데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하면서 구약은 율법 시대의 성경이고, 신약은 은혜 시대의 성경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구약에 기록된 말씀은 과거 이스라엘에 주신 말씀이고, 신약에 기록된 말씀은 은혜 시대를 사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주는 말씀이라고 하고 있다.
이것은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기록된 기간이 약 1,500~1,60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각양 각층의 사람들 손으로 기록되었으나 기록된 내용이 하나로서 통일되고 일관된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 66권은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기록되었다는 것이고, 그 목적지가 처음부터 한 곳을 목적지로 두고 기록하였다는 것이다. 즉 1,500~1,600여 년 동안의 시대적인 환경은 모두 달랐으나 기록된 내용은 모두가 한결같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과 신약이 구분된 것이 아니라 하나로 묶어져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 해석에 있어서 구약과 신약을 구분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고, 구분해서는 성경의 말씀을 이해하거나 깨닫거나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경은 성경으로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경을 다른 어떤 책이나 어떤 학자의 주장으로 묶어서 해석한다면 그것은 바늘에 실을 묶어서 바느질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로 보아야 한다. 하나로 볼 때 기록된 말씀이 하나씩 이루어져 나가는 것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구약시대에 있었던 일들은 구약시대의 일이고, 신약시대에 있었던 일들을 신약시대의 일이라고 치부한다면 오늘날과 앞으로의 미래는 어떤 시대에 존재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사람에게 전하기 위하여 기록하였다. 따라서 사람은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하고, 그 뜻에 따라 순종하여야 하는 것이 창조의 의미를 바로 깨닫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성경을 보고,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바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합동총회신학신대원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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