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
칼럼한국 말씀
[김정택 목사] 성경의 구조를 아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
김정택 목사  |  webmaster@ck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25  12:21: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김 정 택 목사

 성경의 구조를 아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성경은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구약성경의 창세기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뜻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이미 하나님께서는 말세를 위하여 그리스도를 보내시겠다는 것을 창세 전 부터 나타내셨다고 베드로 사도는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마지막 때에 이루어질 사건을 이미 태초에서부터 기록하였다는 것은 성경의 구조가 바로 하나님의 마지막 때로 초점이 맞추어져 기록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어디에 목적을 두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사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경의 구조는 하나님의 뜻이 처음 창세기부터 마지막 계시록까지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어느 하나의 구절 속에 하나님의 뜻이 모두 포함되어있는 것처럼 오늘날 신학자나 목회자들이 해석하며 설교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목적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성도가 많아지고, 오히려 참 목적을 잃어버린 성도들에게 이단 사상으로 빠지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올바른 성경의 구조와 그 뜻을 깨닫는다면 이처럼 어리석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먼저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성경의 구조를 깨닫고, 성도들에게 그 진실을 올바로 가르친다면 이단 사상에 빠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이단에 빠지지 말라고 하기 이전에 먼저 정통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목적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이단들을 대처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 바른 교육도 없이 나쁜 길로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무엇이 나쁜 길인지를 가르쳐야 나쁜 길로 가지 않을 것인데, 나쁜 길이 무엇인지 가르치지 않고 나쁜 길로 가지 말라고만 말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나쁜 길로 가라고 내모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신학자와 목회자는 먼저 성경이 목적하는 바를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야 잘못된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 성도 각자에게 생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린아이에게 올바른 교육을 하지 않고 잘못된 것들이 마치 옳은 것처럼 가르친다면 그 아이는 커갈수록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릴 것이고, 마침내는 사회와 격리되는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을지 모른다. 그러므로 먼저 어린아이가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그 후에 그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을 지적할 때에 비로소 그는 바른길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원리는 탕자의 비유와 같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자기가 옳은 것처럼 생각되기 때문에 이단 사상에 빠져도 당연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어렸을 때 바른 교육을 받았다면 그는 탕자와 같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며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구조에 대하여 올바른 가르침이 성도들이 성장하는데 이단 사상에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방편인 것이다.

성경의 구조는 잃어버린 양을 찾는 구조로 되어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교회에 나오는 성도라고 해서 그가 잃어버린 양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몸은 교회에 있더라도 그의 마음에는 이미 길을 잃어 방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직자는 잃어버린 양을 밖에 있는 방황하는 사람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울타리 안에서 다른 사상을 사모하고 있는 자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사상에 올바른 그리스도의 사상을 심어주는 슬기로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을 기록해 놓은 책이다. 이 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것은 이단 사상이다. 이단 사상을 가장 경계하고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기록된 말씀을 점 하나의 차이로 해석하여 마치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미혹하기 때문이다.

합동총회신학신대원 학장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정택 목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물 

박명룡 목사 『진짜 예수-도올의 잘못된 성경관 바로잡기』 이목

박명룡 목사 『진짜 예수-도올의 잘못된 성경관 바로잡기』 이목
성경에 대한 도올 김용옥 교수의 잘못된 주장을 바로잡고, 지성적으...
해설
최근인기기사
1
CRAM WORLDWIDE 김상호 선교사, 필리핀 빈민선교 활발히 전개
2
[이재희 목사] 죽음을 이기는 힘은!
3
“고 변희수 하사, 차별 없는 곳에서 영원한 안식들길”
4
한기총, 제3차 코로나 극복기원 마스크 나눔 ‘훈훈’
5
『기독교사상 3월호』 ‘특집- 애국가, 개정해야 하나’
6
[강동규 목사] 사순절을 보내는 자세
7
21세기 영적 집현전 ‘사랑글로벌아카데미’ 개교
8
[이효상 원장] 이슈에서 정치인의 침묵과 소신
9
한교연,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종합계획 즉각 철회 촉구
10
[교회언론회 논평] 주민자치법인가? 사회주의체제 구축인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기독교한국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8  |  등록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달상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발행일자: 2012년 11월 5일
02)817-6002, 02)3675-6113 FAX 02)3675-6115
Copyright © 2011 기독교한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