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3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수능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이번 수능기도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교역자들이 수능기도회를 인도하고, 이를 생중계실황으로 사랑의교회 홈페이지(www.sarang.org)와 유튜브(sarang on)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성도들과 고3수험생 부모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각 가정과 각기 다른 처소에서 수험생 기도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수험생을 위한 기도를 통해 △지금까지 건강과 안전으로 인도해 주시고 12년간의 학교생활을 통해 배움의 길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우리의 부족함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께서 아이를 향한 약속을 이루어 가실 것을 확신했다.

또한 △두렵고 떨림이 아니라 담대함으로 오늘 시험에 임하게 하고 △건강을 지켜 주사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르게 하며 △하늘의 지혜와 지식을 주사 공부한 모든 것을 잘 풀어내게 해달라고 소망했다.

더불어 △마지막 한 문제까지 포기함이 없게 하시고, 끝까지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게 하고 △마음을 지키어 집중력을 갖게 하시고, 다른 생각이나 두려움이 없게 하시고, 비교하는 마음으로 절망하지 않게 하며 △하나님과 함께 시험장에 있음을 기억하여 담대한 마음으로 시험에 계속 임하게 하며 △자녀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세상의 욕심과 자랑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비전을 마음에 품고 나아가는 자녀들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