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복지경영, 함께하는 사랑밭회는 제6회 송엽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 시상식을 갖고, 송엽의 예수사랑, 인류사랑의 뜻을 기렸다.

미래복지경영, 함께하는 사랑밭회(이사장=권태일 목사, 회장=최성균 장로)는 제6회 송엽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 시상식을 지난 10일 한국기독교회관 강당에서 갖고, 송엽의 예수사랑, 인류사랑의 뜻을 기렸다.

송엽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은 국내외 사회복지계에 큰 획을 긋고, 소천한 고 송엽 이윤구 박사의 정신을 계승,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재를 발굴, 공로를 치하하고, 보다 나은 사회복지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제정됐다.

송엽 이윤구 박사는 다수의 행복과 복지를 지향하는 사회복지의 이념을 구현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또한 그는 이 이념을 바탕으로 더불어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 교육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생전에 이웃과 가정, 동포, 세계민족에 이르기까지 섬김과 나눔을 통한 예수님의 이웃사랑을 실천, 한민족과 세계민족의 미래, 새로운 세상을 여는데 크게 헌신했다.

 

미래복지경영 회장인 최성균 장로는 “미래복지경영은 송엽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사회복지의 미래를 새롭게 열기 위해 송엽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을 제정, 매년 사회복지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고 있다”면서, “송엽 이윤구 박사는 예수님의 나눔과 섬김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국내외 사회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연구하며, 후학을 길러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송엽 이윤구 박사의 뜻을 기렸다.

이날 송엽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을 받은 고석민 센터장(고성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는 1987년 한국장애인부모회를 설립을 비롯해 장애아동어린이집, 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직접사업을 실시, 장애인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었고, 임대아파트 120세대를 건축, 저소득층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종분 관장(신남종합사회복지관)은 재가독거어르신과 독거중장년의 자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안전 돌봄사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영환 관장(연무사회복지관)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및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 및 별회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경기사회복지회 사회복직사로 31년간 활동하면서, 경로활성사업, 정신장애인 사회적응능력향상 및 직업재활을 위한 자립작업장운영, 자원봉사자 양성 및 활동, 정소년인성교육 등에 크게 기여했다.

▲ 송엽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 수상자와 미래복지경영, 함께하는 사랑밭회 관계자들.

이덕호 관장(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 치매노인전문병원 인천은혜병원 설립에 주독적 참여를 비롯해 서울시사회복지협회 사무국장으로 제직하면서, 사회복지정책과 제도 변혁, 전국360여개 지역사회복지관의 균형발전과 저소득층 및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 관장은 인전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14년동안 제직하면서, 장애인직업재활, 문화, 여가사업, 지역복지사업, 기능향상지원사업, 활동지원사업 등을 벌여 장애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가진 예배의 설교를 맡은 권태일 목사는 “월드비전의 발전과 오늘의 월드비전을 있게 한 인물이 바로 송엽 이윤구 박사이다. 송엽은 예수님의 정신인 이웃사랑을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예수님의 삶의 현장, 역사의 현장에서 실천한 사회복지실천가였다”면서, “사랑밭회는 그의 이웃을 사랑하는 정신과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고, 이어가기 위해 송엽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을 제정했다. 송엽은 사회복지의 최고 경영자였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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