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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 2021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모두 31명에게 전달…하나님께서 쓰시는 충복의 통로 되길 소망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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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8  16: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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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는 2021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3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장차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쓰시는 축복의 통로와 큰 나무가 되기를 소원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 김진호 감독) 2021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이 18일 오전 본부회의실 14층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별세 목회자 유가족 사모 1명을 비롯해 대학생 14명, 고등학생 9명, 중학생 4명, 초등학생 3명 등 모두 3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차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쓰시는 축복의 통로와 큰 나무가 되기를 소원했다.

   
▲ 원요한 학생 외 2명이 특별찬양으로 은혜를 더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총무 최우성 목사의 사회로 회계 김수일 목사의 기도와 원요한 학생 외 2명의 특별찬양, 이광호 감독(서울연회)의 ‘하나님의 뜻’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 '하나님의 뜻'이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한 서울연회 이광호 감독.

이광호 감독은 “여러분들이 담대했으면 좋겠다. 세상을 향해서 대범하게 나가길 바란다. 세상이 너무 거칠고 파도가 높고 힘들더라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길 소원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계시고, 여러분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가능하다. 비록 우리의 상황은 힘들고 혼자 헤쳐 나가야 할 삶이 녹록치 않지만,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또 “하나님은 내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원하는 것을 알기 바란다. 물론 이 땅에 살다보면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잘 분별하고,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덧붙여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앞으로 헤쳐 가야할 내일의 삶이 힘들겠지만, 절대 주눅 들지 말고, 더 당당해 지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그리스도인답게 살기 위해 잘 분별하길 소망한다”고 기대했다.

   
▲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있는 미주자치연회 전 감독 은희곤 목사.

또한 은희곤 목사(미주자치연회 전 감독)가 격려사로 자리를 빛냈고, 회장 김진호 감독이 인사말씀을 전한 후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진호 감독의 아내인 송복순 사모가 평소 생활비를 조금씩 모아 학생들에게 도서비 10만원을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식사를 준비한 서울연회 이광호 감독은 학생들을 위한 볼펜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은희곤 목사는 “작은 겨자씨가 작지만 땅에 떨어져 씨앗이 자라나서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으며, 큰 나무가 되어 나그네나 새들에게 쉼터를 제공해준다. 지금 작다고 너무 주눅 들지 말라. 작은 겨자씨처럼 내일을 향한 비전과 꿈을 갖기 바란다. 주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고, 큰 나무가 되어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열매를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도전했다.

   
▲ 인사말씀을 전하는 회장 김진호 감독.

김진호 감독은 “많은 교회와 뜻있는 분들의 도움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은 외롭지 않다. 절대 혼자가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여러분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 그들의 격려와 기도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하나님 말씀 잘 믿어 훌륭하게 성장하길 소원한다”고 격려했다.

   
▲ 회장 김진호 감독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회장 김진호 감독.

이어 김진호 감독이 14명의 대학생들에게 각각 200만원씩을, 9명의 고등학생들에게는 100만원씩을, 중학생 4명에게는 60만원씩을, 초등학생 3명에게는 4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에 강하은 학생이 대표로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예자회 회장 배영선 사모가 감사인사를 전한 뒤 김진호 감독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감사편지를 낭독 중인 강하은 학생.

강하은 학생은 “아버지가 초등학생 6학년 때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어머니가 신학공부를 시작해 많은 분들의 기도로 올해 목사 안수를 받게 됐다. 제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많은 분들의 기도, 김진호 감독님과 예자회 사모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열심히 공부해서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쓰실 지에도 기대가 크다”고 감사를 표했다.

   
▲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는 예자회 회장 배영선 사모.

배영선 사모는 “김진호 감독님은 여러분들을 위해 1년 365일 기도한다. 이 자리는 우리를 사랑해주는 아버지와 같은 분들을 만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아버지가 감리교 목사님이라는 특권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이다. 여러분들은 든든한 백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교단, 목사님이 뒤에서 계시다. 열심히 공부해서 후에 나보다 더 힘든 이들을 돕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 기감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 2021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

한편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는 △회장 김진호 감독(도봉교회 원로목사, 전 감리회 25대 감독회장) △지도고문 박장원 목사(인천방주교회 원로목사), 윤영수 목사(갈릴리교회 원로목사, 전 서울연회 13대 감독), 이재호 목사(목양교회 원로목사) △지도위원 천병숙 사모(늘푸른교회), 장호성 장로(대림교회), 주은형 장로(하늘문 추모공원 대표) △사무총장 권종호 목사(중곡교회 담임목사) △총무 최우성 목사(태은교회 담임목사) △협동총무 한경태 목사(선교국 국내선교부) △회계 김수일 목사(제일중앙교회 담임목사) △감사 정진권 목사(종로교회 담임목사), 박영민 목사(영풍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조직되어, 기도와 물질로 별세 목회자 유가족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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