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 성서총회 총무 박영래 목사가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교단장 및 단체장협의회(위원장=김창수 목사, 총괄본부장=배진구 목사)는 지난 16일 서초동 법원 앞서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 소속 법무법인 동백 앞서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서 1인 시위를 벌이고,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동 협의회는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는 직무유기로 한기총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한기총은 정치적으로 중립인 교계단체임에도 김 직무대행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측 공동대변인을 맡고 있다”며 밝히고, 김 직무대행이 사퇴할 때까지 한기총이 위치한 건물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위는 김 직무회장의 사퇴 시까지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해서 벌이겠다고 밝힌 이후, 시위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리는 시위로, 앞으로 동 협의회의 행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교단 및 단체장협의회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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