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물론 전 세계교회와 함께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부활절 한마음 기도행동’을 전개하고 있는 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공동대표 윤보환 감독)은 ‘예수님 부활 : 코로나-19 소멸 선포예배’를 4일 오후 7시 인천시 논현동 소재 영광감리교회에서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코로나19가 소멸될 것을 선포했다.

이날 예배는 단순히 몇몇 단체나 교단이 참여한 것이 아닌, 한국교회 전체가 코로나19 소멸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였다.

▲ 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이 ‘예수님 부활 : 코로나-19 소멸 선포예배’를 영광감리교회에서 드린 가운데, 한국교회 각 연합단체 사무총장 등이 대거 참여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코로나19 소멸을 선포했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는 2021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를 비롯해, 신평식 목사(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한국교회연합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황연식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총무), 백명기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길수 목사(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대외사무총장), 정여균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상임회장), 박병득 목사(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등 내로라하는 한국교회 각 연합단체 사무총장들이 대거 참여해 코로나19 소멸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여기에 더해 엄기호 목사(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총재)와 채드 해몬드 목사(빌리그래함전도협회 아시아 총괄 디렉터), 조은태 목사(한국 OM선교회 대표) 등도 동참해 코로나19 소멸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신광수 목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드린 이날 예배는 김길수 목사(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대외사무총장)의 대표기도와 박병득 목사(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의 성경봉독, 영광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 윤보환 감독(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 공동대표)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윤보환 감독.

‘그리스도 빛의 나라’란 제하로 말씀을 전한 윤보환 감독은 “마귀를 이기는 것은 오직 회개를 통한 주님의 임재”라면서, “주님이 함께 하시면 부활의 주님, 즉 빛 되신 성령님이 오셔서 ‘그리스도 빛의 나라’가 우리 속에 이루어지고 죽음과 질병의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도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오늘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셔서 완전한 용서의 선포이신 부활하신 예수님께 회개하고 의지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덧붙여 “이제 회개하고 부활의 주님을 모시면 말씀이 회복되어 죄의 대가인 죽음과 질병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인류의 죄를 사하신 예수님께 회개하고 기도하면 치료하시는 여호와, 성령의 하나님께서 치료의 광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소멸하실 것”이라고 간구했다.

▲ 코로나19 소멸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참석자들.

이어 채드 헤몬드 목사(빌리그래함전도협회 아시아총괄디렉터)와 조은태 목사(한국OM선교회 대표)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을 구원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질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아침안개가 물러가듯 소멸해 주시옵소서.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어 불확실한 고통의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과 격리자로서 외로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몸과 마음을 보호하시며, 염려 속에서 소망이 되어 주시고 어둠 속에서 빛이 되어주시옵소서”라고 각각 영문과 한글로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이밖에도 최귀수 목사(한국교회연합 사무총장)와 신평식 목사(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황연식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총무), 백명기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사무총장)가 △회개의 기도 △환자들을 위한 기도 △의료진들을 위한 기도 △이 세상의 평화와 회복을 위한 기도 △교회 공동체를 위한 기도를 뜨겁게 했다.

더불어 변창배 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가 소멸 선포를 위해 통성기도를 인도한 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소멸될 지어다”를 선창한 뒤 성도들과 함께 선포했으며 엄기호 목사(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총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 예배 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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