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목회자들의 영성과 야성을 길러주고 있는 ‘크로스로드’(이사장 정성진 목사, Crossroad)가 청소년들을 비롯한 신앙인들이 악성앱으로부터 피폐화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다음세대를 위한 ‘복음앱 운동’에 팔 걷고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운동은 폭력적 게임, 선정적 동영상 등 악성앱에 대처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성경적 복음앱을 넣어서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콘텐츠와 싸우기 위해 마련됐다.

▲ 크로스로드 정성진 목사.

이에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복음앱운동 대표)는 “다음세대들이 어른들의 시선을 피해 자기만의 공간에서 폭력적 게임이나 선정적인 음란영상을 즐긴다면 영적, 지적, 정서적으로 피폐하게 될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악성앱을 대체할 수 있는 복음앱을 개발하는 것으로, 어느 교회에서나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시대에 ‘모든 청소년이 스마트폰에서 성경과 찬송, CCM이나 복음 영상을 볼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것이 ‘복음앱 운동’”이라고 귀띔했다.

크로스로드 복음앱 운동은 크게 5가지 틀에서 전개된다.

먼저 스토어에 복음앱을 가장한 이단, 사이비단체들이 만든 앱도 있기에 그중에서 성경적 복음앱을 선별 추천하는 ‘감바구니’를 운영한다. 이 ‘감바구니’는 성경·찬송, 묵상·연구, CCM, 어린이, 미디어, 교회자료 등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어, 편리한 복음의 도구가 될 전망이다.

 

▲ 라크마 365.

성경적 복음앱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매일 성경 한 절씩 한글과 영어로 암송할 수 있게 돕는 ‘라크마365’를 비롯해, 성경구절을 읽고 정답을 맞춰 면류관을 완성해 가는 ‘성경면류관게임’, 성경의 단어, 단문, 장문, 게임을 통해 글자 입력능력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말씀과 가까이 하게 하는 ‘성경엄지족’, 성경단어를 추리하여 십자말 퍼즐을 완성해 가는 ‘성경십자말게임’,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자연스럽게 암송하는 ‘카르포스’, 마태복음 5장의 팔복을 암송할 수 있도록 만든 ‘성경게임 팔복’, 성경 66권의 차례를 노래와 함께 즐겁게 암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경목록게임’ 등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개발된 복음앱을 선교지 버전으로 만들어 세계선교에 활용하도록 돕고, 다음세대가 복음적 콘텐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미디어 중독예방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에 총무 장정일 목사는 “한국교회도 코로나19 시대를 통해 재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도와 물질적 후원에 동참해주는 교회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기대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1600-3927로 하면 되고, 후원은 ‘국민은행 536801-04-133992(예금주 : 크로스로드 복음앱운동)’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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