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민 모두가 곤궁한 삶을 살고 있다. 교회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비대면예배, 제한적인 교인 예배 참석, 방역수칙 준수 등의 어려움을 겪고, 교인들 역시 신앙생활에 큰 위기가 닥쳤다. 이러다가 교인 50%가 감소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런 상황서 코로나19 괴물로부터의 해방돼 예배와 기도, 신앙생활을 회복하기 위한 기도용사를 훈련시키는 다니엘기도훈련원(이사장=한정수 목사, 원장=이해경 목사, 원목=김영광 목사)이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에 개원됐다.

이 기도훈련원은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 복음통일, 한국교회 교인들의 영적회복과 교인들의 신앙성숙, 세계선교와 북한복음화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개원되었다는데 관심을 끈다. 또한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현,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겠다는 목적도 분명하다. 코로나19 펜데믹 등 악조건 속에서도 다니엘기도훈련원을 개원하기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지난 26일 개원예배에 참석한 관계자 및 기도의 용사들은 코로나19 종식, 예배와 기도의 회복, 자신의 신앙성숙 등을 위해 한목소리로 하나님께 간구했다. 특별히 참석자들은 원목 김영광 목사의 인도로 △국가와 민족(노영애 목사) △대통령과 정치인(손봉화 목사) △기독교기관과 대표(박영애 사모) △한국교회 부흥(송영자 목사) △세계와 북한선교(최미영 집사) △다니엘기도훈련원(이해경 목사) 등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님께 간청 드렸다. 한마디로 다니엘 선지자의 간구와 용서, 행함의 3청 기도를 드렸다.

이 훈련원 이사장 한정수 목사는 “신종바이러스감염증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내린 재앙은 아닌가 생각된다. 오늘 하나님의 질서는 인간이 신에 대한 도전으로 인해 균열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재앙이 우리에게 닥칠지 불확실하다. 이제야 말로 인간들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간구와 용서, 행함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면서, “하나님은 회개하는 사람을 용서하신다. 이제라도 한국교회 교인들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교회를 회복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 이것이 앞으로 다니엘기도훈련원이 해야 할 일이다”고 다니엘기도훈련원을 개원하게 목적을 설명했다.

개원축하행사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영광 목사의 사회로 손덕 목사의 기도, 장예선 목사의 성경봉독, 김지혜 목사의 특송, 피종진 목사의 설교, 이송미 사모의 헌금송, 김금자 목사의 헌금기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대표고문 피종진 목사는 ‘다니엘 삼창기도의 불길을 이어 나가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생활과 기도생활 중 남는 것은 기도밖에 없다. 다니엘 기도는 몸부림치며 울부직는 기도, 용서를 비는 기도, 행함의 기도 등 삼창 기도였다”면서, “다니엘처럼 우리 민족이 회개의 기도를 드린다면, 하나님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을 것이다. 회개의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을 덮어주시고, 죄로부터 해방시켜 주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 합당한 일을 찾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는 칭찬을 받아야 한다. 다니엘기도훈련원 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교했다.

한편 이사장 한정수 목사는 데표고문 피종진 목사, 대표총재 심재선 목사, 명예총재 전용만 목사, 본부장 김중호 목사, 원장 김해경 목사, 원장 김영광 목사 등에게 위촉장 및 임명장을 전달했다.

원장 이해경 목사는 “신종바이러스감염증은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단절시켰다. 다니엘기도훈련원은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 은혜의 강이 다시 한국교회 안에서 차고 넘쳐 흐를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은혜가 나의 마음에서 너의 마음으로 흘러 한국복음화와 세게복음화의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면서, “지금은 코로나19 괴물로 인해 모두가 곤궁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면, 그의 나라와 그의 의가 이 땅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 기도훈련원은 제주 2021년 하계성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성령콘서트 7080을 갖고 있다. 또 매주 월요일 7시 다니엘기도훈련원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대표총재 심재선 목사와 명예총재 전용만 목사는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은 죽을 줄 알면서도 간구와 용서, 행함의 기도를 드린 다니엘을 지켜 주셨다는 것을 강조하고, 다니엘기도훈련원을 통해 이 나라외 민족이 구원받고, 한국교회 안에서 기도운동의 불길이 일어날 것을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