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국가안보와 탈북난민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드리고, 북한난민에 대해 정부차원의 대책강구를 촉구했다.
▲ 김탁기 목사
▲ 신신묵 목사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신신묵목사, 상임총무=김탁기목사)는 국가안보와 탈북난민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지난 23일 여전도회관에서 드리고, 북한난민 정부차원의 대책강구를 촉구했다.

탈북난민북한구원한국교회연합과 공동으로 채택한 선언문은, 북한을 탈출한 30여만명의 중국 땅에서 비참한 삶을 영위, 중국정부는 탈북난민을 체포하여 강제북송, 5000여명이 목숨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탈북난민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 결은문 또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애국적인 대통령 선출 △우리 영토를 사수하겠다는 강력한 결단을 하는 대통열 선출 △안보에 방해가 되는 세력 제거 △탈북동포를 난민으로 인정하고, 강제북송 중지 △정부차원에서의 탈북난민 대책 및 한국교회의 헌신적인 참여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기금 비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탈북난민들이 세운 교회를 지원키로 했다. 예배는 신신묵목사의 사회로 김동권목사의 기도, 김태권목사의 성경봉독, 엄신형목사의 ‘’하나님의 특별하신 도움‘이란 제목의 설교, 이해훈의원과 홍순경위원장의 축사, 이만신목사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서 최병두목사의 사회로 한국교회의 갱신과 변화, 국가안보와 정체성, 공명한 18대 대통령선거, 하나님 뜻에 합한 대통령선거, 탈북자 북송반대와 정착, 중국 탈북동포 신변보호와 무사 귀환 등을 위해서 기도했다.

또한 공충진목사의 사회로 한반도안정과 북한도발 막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대통령 선출, 공산주의의 붕괴, 복음으로 남북통일, 자유의 땅을 찾아온 탈북동포의 정착, 국가경제성장과 안정 등을 위해서 합심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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