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
여성/가정
양촌치유센터, 햇살마을 청소년 중독 치유학교 개설유해물질에 중독된 청소년 바른 길로 인도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0.02  11:07: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인터넷, 휴대폰, 음란물, 술, 담배, 각종 약물 중독에 무방비
인지 및 인성교육, 그룹별 워크숍, 사이코드라마 등으로 치유

   
▲ 청소년들의 유해물질 중독이 심각한 가운데, 각종 유해물질에 중독된 청소년들을 바른 삶으로 인도하는 치유학교가 개설될 예정이다. 사진은 크리스찬치유영성연구원 정경.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다. 2013년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서울시 초등학교 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생 30만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경우 과다사용이 0.91%, 이중 위험사용군이 0.34%에 달한다. 또한 중학교 1학년의 경우 7.24%가 과다사용하고 있으며, 2.36%가 위험사용군에 속한다.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무려 8.86%가 과다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2.11%는 고위험군에 속한다.

문제는 스마트폰 중독이 단순한 수준을 넘어서 신체적 질환까지 동반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과도한 스마트폰 중독은 거북목증후군을 비롯해, 손목터널증후군,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신종 질환을 양산해 내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 시 똑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함으로 인해 근육이 계속 긴장해 발생되는 문제점들이다. 더욱이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은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매체로부터 쉽게 접근을 허용해 2~3차 중독까지 발생시키고 있다. 음란물에 빠지거나 도박에 빠지는 경우가 이와 같은 경우다.

   
▲ 김종주 원장
이에 각종 유해물질로에 중독된 청소년들을 치유하고, 바른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촌치유센터(원장 김종주 장로)는 인터넷게임은 물론 스마트폰·각종 음란물·미디어 중독에 노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햇살마을 청소년 중독 치유학교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연다.

김종주 원장은 “오늘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휴대폰, 음란물, 술, 담배, 각종 약물 중독과 관련한 온갖 비정상적인 일탈 및 범죄는 이제 가정과 학교를 넘어서 국가의 건강한 존립마저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절박함에 20여년간 5만 8천여명의 치유경험이 축적된 최고의 노하우를 가지고, 청소년 중독 치유학교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중독과 일반 치유분야의 베테랑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인지 강의, 그룹별 워크숍, 중독의 뿌리를 근본적으로 뽑아내는 탁월한 노하우 및 기타 인성교육 활동을 통해 일탈된 청소년들의 문제를 확실히 해결해 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각종 중독에 노출된 청소년 33명은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에서 합숙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중독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단계를 밟는다. 특히 인지 및 인성교육, 그룹별 워크숍, 사이코드라마, 자연체험학습 등을 통해 닫혔던 마음을 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이와 함께 개인 상담과 부모상담, 집단 상담을 통해 가슴 속 깊이 담아두었던 고민거리를 나누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힌다.

이와 관련 두 자녀를 둔 황진욱씨(가명)는 “그동안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을 보면 무턱대고 혼을 내거나 스마트폰을 숨기기에 바빴으나 이번 치유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 스스로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 나이에 걸맞게 밖에서 맘껏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찬가정사역센터와 전인치유연구소에서는 지금까지 가정사역과 전인치유사역을 꾸준히 실시해 6개월 과정인 ‘가정사역 워크숍’에 2000여 부부가 참석했으며, 2박 3일 전인치유사역에 참여한 사람은 무려 5만7000여명이 넘는다. 또한 재생산된 가정사역단체가 10개, 치유학교 및 치유센터가 12개, 크리스찬치유영성연구원에서 2년 4학기 과정으로 합숙하며 배우는 학생이 150여명에 달한다.

김 원장은 “21C의 목회의 대안은 가정사역과 내적치유라고 할 정도로 최근 수년간 한국교회는 치유사역이 붐을 이루고 있다”면서, “심리상담을 전공한 목회자들이 상종가를 치고 있으며, 수많은 사역자들이 심리상담, 목회상담, 영성목회, 치유상담 등의 학교나 세미나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하지만 영혼육 전인치유를 다루는 실제적인 사역자가 많이 배출되지 않고 있는 것이 한국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 전문지도자 밑에서 겸손히 배우고 실력을 닦아 전인치유 사역자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하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종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물 

“지교회에 희망을 주고 일하는 총회 만들 것”

“지교회에 희망을 주고 일하는 총회 만들 것”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매우 곤궁...
해설
최근인기기사
1
“거친 모래 바람 맞으며, 한국교회 세움 위해 걸어갈 것”
2
[김명환 목사] 주어진 시간 하나님나라운동에 사용하자
3
[원종문 목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의의 나라를
4
[김승자 목사] 기회는 두 번 오지 않는다
5
[김고현 목사] 국화차
6
[강재형 목사] 온전한 믿음으로
7
[김창주 교수] 석류 ןומר (출 28:33-34; 39:24-26)
8
[김재성 교수] 한국교회의 뿌리와 근원에 대한 탐구 (8)
9
박재천의 '나무 서시'(평설 정재영 장로)
10
[서헌철 목사] 악의적 함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기독교한국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8  |  등록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달상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발행일자: 2012년 11월 5일
02)817-6002, 02)3675-6113 FAX 02)3675-6115
Copyright © 2011 기독교한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