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북교회(담임 이민호 목사)는 지난 19일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에서 설맞이 반찬 나눔 전달식을 갖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도왔다.

이날 수원성북교회는 율천동 지역사회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20만원을 후원하고, 후원금으로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반찬 세트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이민호 담임목사는 올해 설명절도 밤밭노인복지관과 함께 반찬 배달로 이웃을 섬길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이번 명절에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에 밤밭노인복지관 조성호 관장은 먼저 바쁜 일정에도 함께 해주신 수원성북교회 성도님들께 감사하다. 이번 수원성북교회의 반찬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사랑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수원성북교회는 2022년 한 해에도 밤밭노인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정월대보름에 반찬 100세트 후원, 추석명절맞이 200만원 후원으로 모두 4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후원했으며, 노인복지 발전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지역 내 환원 활동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