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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협, 중독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 발대식‘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사회 만들기’ 앞장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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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1  1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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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중독자로 인한 가정불화와 사회질서 파괴가 심각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중독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김삼환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알코올, 인터넷 게임, 도박, 마약 등 4대 중독자 333만명 시대
4대 중독문제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의 복음만이 해답

우리나라 인구 5천만명 중 무려 6.7%인 333만여명이 알코올, 인터넷 게임, 도박 및 마약 등으로 인한 외래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중 알코올 중독자는 218만명, 인터넷 게임 중독자는 47만명, 도박 중독 59만명, 마약중독 9만명이다. 그중에는 입원 및 재활치료가 필요한 만성중독군은 34만명에 달한다. 이는 심각한 가정불화를 조장하고, 나아가 국가기반을 뿌리 채 흔들어 놓고 있다.

이에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총재 김삼환 목사)는 중독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 발대식을 지난 4일 국회본관 귀빈식당에서 갖고,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은 국내 알코올, 인터넷 게임, 도박 및 마약 등 4대 중독자의 숫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이로 인한 가정불화와 국가정세 위기를 두고만 볼 수 없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4대 중독으로 인한 입원 및 재활치료가 필요한 만성중독군의 수치가 증가하는 추세에 사회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중언을 내놓기 위해 준비됐다.

발대식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김영진 장로(의회선교연합 상임대표), 이종승 목사(백석 부총회장), 두상달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등 교계인사와 김기현 의원, 신의진 의원, 손인춘 의원(이상 새누리당), 임국환 교수(고려대 보건과학대)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치료자 예수 그리스도’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4대 중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해답”이라며, “한국사회에 만연한 중독의 문제와 폐해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올바른 진리를 가르치고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삼환 목사는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중독자들을 위한 것으로 중독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이 필요한 이유”라면서, “현대의학이나 정부의 힘만으로 중독자가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교계차원의 대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기현 의원도 4대 중독문제에 대해 “단순히 개인적 차원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면서, “보다 근본적인 영적인 치료는 한국교회가 앞장서 해야 한다”고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김명현 목사(이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를 비롯해 박종서 목사(충남기독교연합회장), 조일구 목사(예성 총무), 최조길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인천지회장), 류인구 장로(광주성시화운동본부장)이 ‘중독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오’란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들은 특히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정치권에 쓴 소리를 던졌다.

먼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중독은 개인에게서 경험되어지는 질병이지만, 사회질서를 파괴하고 각종 범죄를 수반해 여성 및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피해를 입는 등 불특정 다수에게 예측 불가능한 피해를 끼쳐 사회의 안전망을 무너뜨린다”고 전제한 뒤 “1천만 한국교회와 함께 국민의식 개혁과 준법정신, 환경개선을 통해 중독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을 천명한다”고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정부는 범부처 차원의 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관과 민이 참여하는 중독 관련 대책 통로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면서, “정치권은 중독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환경을 조성하고, 현재 통합적 예방을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된 중독예방 관리 및 치료에 관한 법률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정부와 정치권은 우리나라 미래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행하길 촉구한다”면서, “특히 청소년 보호법 제27조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인터넷 중독은 ‘지나친 이용으로 인해 게임 이용자가 일상생활에서 회복할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손상을 입은 것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것을 근거로 청소년 게임중독 예방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와 정치권은 중독자 치료재활 체계를 구축해 중독자들로 인한 사회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면서, “한국교회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4대 중독 예방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교회 설교 시간에 4대 중독 예방에 필요성을 소개하는 등 건강한 삶, 건강한 가정, 건강한 지역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일에 동참하길 원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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