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충만한 집회, 회개의 바람이 일어나는 집회, 한국교회 부흥의 바람을 일으키는 집회,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집회, 작은교회와 중대형교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집회의 자리매김 하겠다”
  

 전국 목회자 부부 금식대성회가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이태희목사, 대표회장=김영남목사, 사무총장=임승은목사) 주최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수동기도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덞번째 열리는 이 성회는 영적으로 메마른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목회자부인들의 영적성숙과 한국교회의 변화, 새로운 부흥의 해를 맞을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서 열린다는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동운동본부는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길은, 목회자 스스로 변화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목회자의 변화는 뜨거운 기도와 영적으로 풍성할 때 가능하다는 것이 동본부의 이 성회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이 성회는 성령 충만한 집회, 회개의 바람이 일어나는 집회, 한국교회 부흥의 바람을 일으키는 집회,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집회, 작은교회와 중대형교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집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성회의 중심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동운동본부 사무총장 임승은목사는 “오늘 한국교회의 성장이 제자리에 멈추어 있는 것은, 현장의 목회자들이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이번 전국 목회자 부부 금식대성회는 전국의 목회자 부부와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의 잘못을 회개하고, 성서의 복음에 대한 본질을 회복하자는데 있다. 또한 100년전 평양에서 일어난 성령의 불을 다시 지피는데 있다”면서, “이 성회에 참석하는 목회자 부부와 교인들은, 자신의 영적성숙과 성령 충만함을 위하여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또 한국교회가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집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국 목회자 부부 금식대성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성회에 참석하는 목회자와 목회자부인 그리고 교인들은 자신의 영적성숙과 성령충만함을 위하여 △경제적, 정치적, 외교적, 남북관계 등 어려움에 처한 나라와 민족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부흥과 개교회의 성장 △목회자들의 건강한 목회활동 △가정과 사회, 그리고 직장의 중심에서 밀려난 소외된 이웃 △긴장상태에 있는 남북의 평화와 민족통일 △200여개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 △세대간, 계층간 치유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른 사회통합 △한국교회의 변화와 개혁 △세계 여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 △이단침투에 대한 경계 △12월 실시하는 대통령선거 등을 위해서 기도한다. 

 이 성회가 의미를 갖는 이유도, 전국의 목회자와 목회자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잘못을 먼저 회개하고, 어려움에 처한 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해서 한목소리로 기도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성회에서 과거 한국교회의 잘못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구체적으로 기도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 성회의 주제를 ‘다시 흥하리라“고 정한 것도, 회개와 상생의 목회, 평양 대부흥운동을 다시 재현하겠다는 의지에서 나왔다.

동운동본부는 여성운동본부(여성대표회장=유순임목사)를 중심으로 한국교회 지도자와 교인, 그리고 여성목회자들의 잘못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기도회를 가져  한국교회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 집회를 통하여 작은교회와 중대형교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목회에 대한 길을 열기 위해, 주강사에 김삼환목사를 비롯하여 오정현목사, 이용호목사, 강문호목사, 이효은목사, 김문호목사, 김거성목사, 박창조목사, 이기헌목사 등 한국교회의 내놓으라는 현장의 목회자를 초청했다. 이 기도성회의 불길이 2017년까지 이어져 남북한의 복음화는 물론, 복음으로의 통일한국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져 있다.

 이 총괄위원장인 조성철목사는 “한국교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는 먼저 목회자와 목회자부인들이 영적으로 성숙해야 한다. 이번 전국 목회자 부부 금식대성회는 목회자부부의 영적성숙과 성령 충만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100년전 평양에서 일어난 성령의 불길이 곧 이 땅에서 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현장의 목회자들이 이를 위해서 기도하며, 교회의 부흥과 민족복음화를 위해서 헌신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에서 성령의 불길이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 집회에 이어 2017년 통일민족복음화대성회를 비롯하여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서 2017년 위성방송대성회, 평양대부흥운동 110주년을 기념하는 2017년 전 국토 예수 카 리바벌를 계획했다. 이러한 계획을 한국교회에 알리기 위해 제안설명회를 서울과 평양, 그리고 전국 40개도시에서 열 계획이다”고 성령운동의 새바람에 대한 의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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