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교연이 중남부아프리카선교사회와 선교협약을 갖고, 선교의 지상명령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요셉 한교연 대표회장(우)과 유호근 중남부아프리카선교사회 회장(좌)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형제적인 그리스도의 사랑나눔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은 중남부아프리카선교사회(회장 유호근 목사)와 선교협약을 체결하고, 성경적 연합과 일치 가운데 선교의 지상명령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민족 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전 세계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공동협력 △기독교를 저해하는 어떤 세속적인 세력 앞에서도 단호하게 대처 △복음적인 신학과 선교에 상호 교류하며 연합과 일치의 길을 모색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선교적 차원에서 협력 대응 △한교연의 소속된 교단과의 강단교류 및 신학 세미나를 개최해 선교사들에 대한 재교육에 상호 협력 △ 선교사대회에 강사 및 영성수련회에 참여 등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의 역량을 극대화 △양 총회 시에 임원진을 초청해 복음사역의 동반자로서 형제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눔 등 모두 8개항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중남부아프리카선교사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짐바브웨 앙골라 등 중남부 아프리카 16개국에 파송돼 선교하는 한인선교사회로 430명의 선교사들이 가입해 사역하고 있다. 향후 한교연에 소속된 교단과의 강단교류 및 신학세미나를 통한 선교사 재교육, 선교사대회와 영성수련회에 강사 파송 등 다양한 선교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협력으로 복음 사역의 동반자적인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전망이다.

<다음은 선교협약서 전문>

선교협약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 선교사명을 다하고 있는 한국교회연합과 중남부아프리카선교사회는 성경적 연합과 일치 가운데 선교의 지상명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주께서 허락하신 선교협력 관계를 이루어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평화를 위하여 협력한다.

이제 한국교회연합(CCIK)과 중남부아프리카한인선교사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교회일치와 연합을 위한 선교적 협력관계를 맺음으로서 주님이 우리 교회들에게 주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협약하여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되도록 한다.

1. 민족 복음화와 셰계복음화를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2. 전 세계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공동으로 협력한다.
3. 기독교를 저해하는 어떤 세속적인 세력 앞에서도 단호하게 대처한다.
4. 양 회는 복음적인 신학과 선교에 상호 교류하며 연합과 일치의 길을 모색한다.
5.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선교적 차원에서 협력 대응한다.
6. 한교연의 소속된 교단과의 강단교류 및 신학 세미나를 개최하여 선교사들에 대한 재교육에 상호 협력한다.
7. 선교사대회에 강사 및 영성수련회에 참여 등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의 역량을 극대화 한다.
8. 양 총회 시에 임원진을 초청하여 복음사역의 동반자로서 형제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눈다.

2012년 12월 5일
(사)한국교회연합 중남부아프리카 한인선교사회
대표회장 김요셉목사 회 장 유호근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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