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교연 총무협이 신임 회장에 최희용 목사를 선출하고,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 최희용 회장
한국교회연합 총무협의회가 제2차 정기총회를 지난 11일 오후 4시 한국교회연합 회의실에서 갖고, 신임 회장에 최희용 목사(예장 개혁·사진)를 선출하는 등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최희용 신임 회장은 “부족한 종이지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회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데 각 교단 총무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교연 총무협은 이날 총회에서 신구 임원 교체뿐 아니라, 신구회장 및 임원 취임식 일정을 정하고, 2013년도 총무협 수첩제작 계획도 세웠다. 또 내년 4월과 5월 중 해외선교포럼을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갖기로 결의하고, 연중 기도회 및 단합대회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밖에도 원자력발전소 시찰도 추진하기로 하는 등 보다 활동적인 총무협이 되도록 회원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김명희 목사의 기도와 박광철 목사의 성경봉독, 김요셉 목사의 설교 및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 최귀수 목사(예성) △회장 최희용 목사(개혁) △부회장 김명희 목사(보수개혁), 이재형 목사(개혁국제), 박광철 목사(진리), 전홍식 목사(합동복구), 윤경원 장로(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 △서기 홍호수 목사(대신) △부서기 홍찬혁 목사(합동보수B) △회계 김혜은 목사(연합) △부회계 한요한 목사(개혁연대) △회록서기 김명찬 목사(한영) △회록서기 최형영 목사(나사렛) △감사 이홍정 목사(통합), 서익수 목사(개혁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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