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회 대한민국 기독교의 밤을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가졌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제23회 대한민국 기독교의 밤을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천여명의 정·교계 지도자 및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한국기독교 지도자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학채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하태초 장로의 개회선언과 정준모 총회장(예장 합동)의 대표기도, 홍재철 대표회장의 인사말, 이만신 목사의 ‘대한민국과 기독교’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한국 기독교에 혁혁한 공을 세운 최고 지도자상’을 선정 발표했다. 정치부문에서는 고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종교부문에 고 한경직 목사와 조용기 목사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한국기독교 자랑스런 지도자상’ 중 자랑스런 목회자상에 길자연 목사(예장합동), 김삼환 목사(예장통합)가, 자랑스런 부흥사상에 고 신현균 목사(예장통합), 오관석 목사(기침)가, 공로상에 지 덕 목사, 이용규 목사, 이광선 목사, 엄신형 목사, 김준규 목사, 조경대 목사, 백기환 목사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자랑스런 선교사상에 최바울 목사(인터콥), 자랑스런 의료선교인상에 박전복 목사(로뎀교회), 자랑스런 탤런트상에 송재호 장로(오륜교회), 자랑스런 방송인상(성우)에 김도현 장로(경서교회), 자랑스런 음악인상에 윤복희 권사(온누리교회), 특별공로상에 이상훈 상임위원장(애국단체협의회), 이형규 총회장(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자랑스런 언론인상(TV부문)에 감경철 장로(CTS 기독교TV) 등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