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집필한 ‘치유 실전 실용학’ 교재 통해 목회자들 교육
제19기 훈련생 모집, 구원-변화-회복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

▲ 주 향 목사
▲ 피종진 목사
▲ 고충진 목사
▲ 박상철 목사

 

 

 

 


“하늘로 찬양 & 치유학교는 목회에 필요한 예배자 훈련과 치유사역을 훈련하는 기관으로서 10여 년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감으로 달려왔다. 이제 새로운 19기 사역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먼저는 회복하고, 하나님의 훈련된 사역자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제19기 훈련생 모집을 하고 있는 하늘로 찬양 & 치유학교 원장 주향 목사는 이같이 밝힌 후, 예배자 훈련과 치유사역을 위한 자신의 비전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주향 목사는 자신이 집필한 ‘치유 실전 실용학’ 교재를 통해 한국 목회자들을 교육해 왔다. 이 교재는 철저하게 구원-변화-회복의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재를 기반으로 5개월 코스로 목회자들을 교육하고 있다.

주 목사는 성경에 나타난 치유에 대하여 성경 말씀과 신학적인 토대 위에서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실전과 훈련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그는 ‘예배를 통한 성령의 치유’와 ‘기도를 통한 성령의 치유’를 강조한다.

주 목사는 “예수의 이름 속에는 구원의 능력, 죄를 물리치는 능력, 치유의 능력, 어둠을 멸하는 능력이 있다”며 “그 중에서 죄를 청산하는 능력은 영을 치료하며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아주 중요하다. 모든 영역의 역사에 앞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목회를 하는 사람들은 교회 성장을 위해 성령의 은사를 구하게 되는데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의 선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되면 하나님이 선물로 주시는 것”이라며 “목회자가 현상 위주의 사역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 목사는 “목회자가 현상 위주로 사역할 경우 성도들도 현상만을 요구하게 되고 이러한 것에 만족하지 못하면 실망하게 되고 결국 영혼이 죽는 결과까지 만들어진다. 목회자는 현상보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교육해 나가야 한다. 이럴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향 목사는 “성경 말씀 중심의 구원, 변화 회복 운동이 일어나야 한국교회가 살아난다”며 “목회자의 삶이 성령 안에서 변화되고 회복되어야 한다. 성경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 무릎으로 나아가라”고 피력했다.

또한 주 목사는 “목회자나 지도자는 성령의 은혜로 주를 고백한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진 사람들로 생활에 본을 보여야 한다”며 “성령을 받은 사람은 가정생활, 직장 생활, 신앙생활의 삼박자가 균형 있게 드러나게 되어 있다. 어는 한쪽으로 치우쳐진 생활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으므로 이러한 것도 잘 살펴서 지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늘로 찬양 & 치유 학교의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성령 체험과 치유의 은사를 경험했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목회자는 “목사가 된 후 여러 세미나를 참석, 교회 부흥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그러한 것보다 내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하게 되었고, 기도 중에 나 자신을 돌아보며, 새 힘을 얻게 되었다”면서 “새로운 영적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목회자는 “이제 목회를 성령의 은혜로 해야 한다는 것과 목사로서 지도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 그리고 성도들을 어떠한 관점에서 가르쳐야 한다는 것 등 목회에 대하여 바른 시각을 갖게 된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 평신도는 “교육을 받고 교육 후 찬양하는 가운데 나 자신도 모르게 멈추지 않고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며 “조용한 가운데 성령이 내적으로 역사하고 계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늘로 찬양 & 치유학교는 제19기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강예배는 4월 3일 오후 1시에 드려지며, 고충진 목사(은석교회)가 설교한다. 모집 대상은 목회자, 사모, 신학생, 전도사, 평신도 등이며, 장소는 온누리 넘치는 교회이다. 교육기간은 4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5개월간이다.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가 명예고문으로, 고충진 목사가 고문으로, 박상철 목사(온제자교회)가 자문으로, 이종진 목사(온누리넘치는교회)가 찬양목사로, 김효정 사모(수양교회)가 찬양사역자로 함께하고 있다.

또한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청년 찬양 치유예배가 온누리넘치는교회에서 대학부와 청년부를 대상으로 드려진다. 바로 카이로스 청년 목요모임이다. 또 4월 4일부터 매주 금, 토 저녁 8시에 온누리넘치는교회에서 장년치유 부흥집회가 진행된다. 주향 목사는 하늘로 찬양 & 치유학교 원장과 인천글로벌개혁신학연구원 학장, 온누리넘치는교회 담임으로 섬기고 있다.

주 목사는 “목회 현장에는 많은 영적 싸움이 치열하다”며 “목회 현장을 신학으로 접근하게 되면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 목사는 “말씀 속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며 나아가게 되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역사를 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며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먼저 살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통로가 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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